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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생활체육공원에서 11,12일 이틀간 열린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 대항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주군은 이 대회는 대한 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성주군 체육회·성주군 소프트테니스협회·경상북도 소프트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한 가운데 전국 9개 시도 선수 및 임원 40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엘리트 단체전 2개 부 △생활체육 단체전 8개 부 △생활체육 개인전(초심부·어르신부) 2개 부 등 총 12개 부문에서 수준 높은 경기와 응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 종합순위는 1위를 차지한 경상북도로부터 대구광역시·경기도·전라남도 순으로 2~4위에 올랐고, 복식 남녀 신인 초심부는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남자 80세 이상부에서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수상했다.
대회에서는 각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개인에게 시상 및 표창이 주어졌다. 단체전 엘리트 통합1부에서는 경상북도와 경기도 △엘리트 혼성부에서는 경기도B와 경기도A팀 △남자 신인부에서는 경상북도E와 대구광역시가 수상했다.
이어 남자 40대부에서는 경상북도A와 경기도A △남자 50대부에서는 경상북도A와 경기도A △남자 60대부에서는 경기도B와 경상북도A △남자 70대부에서는 전라남도와 경상북도B가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수상했다.
여자 신인부에서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B가 △여자 1부에서는 경상북도A와 경상북도B △여자 2부에서는 대구광역시 A와 경상북도팀이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수상했다.
정인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성주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덕분에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규현 성주군체육회장은 “군에서 이런 전국 규모의 대회를 개최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각 지역의 생활체육 발전과 전국 소프트테니스 동호인들의 교류 활성화에 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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