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 서울에서 정비사업 물량이 쏟아진다. 이 기간 공급되는 아파트 6000여 가구 가운데 84%가 재건축·재개발 물량이다. 서울에서 강남권은 자이·래미안 등 브랜드 재건축 단지들이, 강북권은 뉴타운 등의 재개발 단지들이 격돌할 예정이다.
6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달까지 서울에서 6337가구(임대 제외)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가운데 재건축과 재개발을 통해 각각 2264가구, 3080가구가 공급된다.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물량이 전체의 84.3%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분양시장에서는 GS건설의 ‘자이’와 삼성물산의 ‘래미안’이 격돌한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서초 우성1차’를 공급한다. 전용 59~238㎡, 23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 역세권이에 위치했다.L 도보권에 서이초와 서운중 등이 자리해 학군도 우수하다.
GS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6단지를 헐고 짓는 ‘고덕자이’를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용 48~118㎡이며 864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서울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올림픽대로, 외곽순환로 등이 가깝고 한영고·한영외고·배재고 등이 인접해 학군도 좋다.
삼성물산은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 아파트 전용면적 71~84㎡ 115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단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이외에 분당선 강남구청역, 9호선 삼성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근에 언주중, 경기고, 영동고 등이 위치했다.
서울 강북권에서는 영등포 신길, 양천구 신정 등의 뉴타운과 동대문 재개발 단지들이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8구역에 전용 59~111㎡로 구성된 ‘신길파크자이’ 24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서울 지하철7호선 신풍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안산선과 신림선 도시철도사업이 추진돼 향후 교통여건은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혁신초등학교인 대방초와 대영중∙고 등이 위치했다.
삼성물산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 신정뉴타운2-1구역에 전용 59~115㎡로 이뤄진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647가구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단지는 서울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 역세권으로 남부순환로·경인고속도로 등의 차량 진입이 쉽다. 또 주변에 목동학원가가 위치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에 전용 84㎡~177㎡로 구성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1253가구를 일반에게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1호선,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청량리역 역세권 단지다.
[길해성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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