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맨 황재균이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의 빌딩 한 채를 매입한 사실이 스카이데일리 단독취재 결과 확인됐다.
19일 부동산업계 및 법원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황재균(남·32)은 올 9월 12일 송파구 방이동 BNW빌딩을 117억5000만원(3.3㎡당 약 8900만원)에 사들였다. 건물 규모는 연면적 2517.67㎡(약 761평)에 대지면적 436.20㎡(약 131평)이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지상 8층으로 2006년도에 건축한 건물이다.
이 건물이 위치한 방이동 먹자골목상권은 식당과 주점, 모텔이 밀집한 상권으로 송파구에서는 가장 유흥문화가 발달한 상권이다. 과거 주로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이 주 고객이었다면 최근에는 제2롯데월드, 삼성SDS의 영향으로 주 고객층이 30~40대로 확대됐다.
또한 지하철 9호선 개통과 잠실관광특구라는 개발호재가 맞물려 일대 모텔촌은 오피스텔 개발붐이 일어나기도 했다. 현재는 오피스텔 밀집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부동산 업계 안팎에서는 황재균이 해당 입지의 모텔을 매입한 이유로 일대 개발붐을 감안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때문에 해당 건물 매입 건은 장기적인 관점을 가진 투자로 여겨진다.
한편 지난해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마치고 돌아와 KT위즈 구단과 4년 88억 원에 FA계약을 맺은 황재균은 올 시즌(2018년)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 25홈런, 88타점, 14도루라는 성적을 남겼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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