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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고르기 돌입한 강남집값…전주 대비 0.16% 하락
아파트 값, 한 주 만에 0.16%나 떨어져…서울 전체 0.14% 내려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1-31 14:28:39
▲ ⓒ스카이데일리
 
강남4구의 하락세가 커지는 분위기다.
 
한국감정원이 31일 발표한 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강남4구의 하락폭이 커졌다. 이달 3주 0.19% 떨어졌던 강남4구 아파트 값은 이번 주에는 0.35% 하락했다. 한 주 사이에 0.16%가 빠진 것이다. 개포동이 구축위주로 하락하면서 강남구는 0.59%까지 아파트 값이 내렸다.
 
강남4구는 2012년 9월 4주에 0.41% 떨어진 이후, 330주만에 최대 하락이다. 이처럼 강남4구의 아파트 값이 조정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에 자리한 ‘신현대’ 아파트 전용면적 183.41㎡(약 55평)의 5층 호실은 지난해 9월 39억원에 거래됐으나 이달 16일에는 같은 면적의 6층 호실이 23억원에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도곡동에 위치한 ‘도곡1차아이파크’ 아파트의 전용면적 130.25㎡(약 39평)호실의 경우, 지난해 10월 4층 호실이 17억5000만원에 매매됐으나 이달 21일에는 같은 면적의 5층 호실이 16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개포동에서도 하락 물건이 나왔다. 6월 분양이 예정돼 있는 ‘개포주공4단지(철거)’ 전용면적 42.55㎡(약 12평) 호실은 구랍 16억5000만원에 거래됐던 것과 달리 이달에는 14억500만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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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울 전체 아파트 값은 이달 3주보다 0.03% 더 떨어진 0.14% 하락했다. 강남 11개구도 0.13%에서 이달엔 0.19%로 떨어졌다. 양천구와 동작구는 0.10% 하락했다. 양천구의 경우 목동의 구축 아파트 위주로 내렸고 동작구는 신규 입주물량이 늘어난 흑석과 노량진동을 중심으로 떨어졌다.
 
강북에 위치한 14개구는 0.07% 하락하며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 광진구(0.15%)와 성동구(0.10%), 마포구(0.10%)는 거래 급감에 따른 급매 누적으로 떨어졌다. 서대문(0.13%)과 동대문구(0.11%)의 경우 신규 입주단지 인근 구축 위주로 내렸고 0.10%가 하락한 노원구는 상계동 구축의 매물 누적으로 떨어졌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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