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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美소비자 가전 만족도 평가서 1·2위 기록
‘메이드 인 코리아’ 저력 뽐내…삼성전자, PC부분서도 2위 기록
강주현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9-26 12:40:51
▲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만족도 평가서 생활가전 부문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가전과 PC 부문에서 각각 2위 자리에 올랐다. LG베스트샵 전경 ⓒ스카이데일리
 
LG전자가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생활가전 만족도 평가에서 1위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공동 2위를 기록했다.
 
26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발간한 ‘연례 생활가전·전자제품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가전(Household Appliance) 부문에서 평점 82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평점은 100점 만점이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82점을 받았다. 다만 독일 보쉬(83점)에 밀려 2위에 그쳤다. 올해는 보쉬의 점수가 3점 떨어지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80점을 받으며 보쉬, GE어플라이언스(하이얼 계열), 미국 월풀 등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엔 80점을 받으며 LG전자와 보쉬에 이어 3위에 오른 바 있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 권좌를 잠시 내줬지만 이내 그 자리를 되찾았다. 이어 삼성전자도 공동 2위 자리에 오르며 ‘메이드 인 코리아’의 품질을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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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는 “LG전자는 안정적인 점수를 유지한 것은 물론 냉장고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며 “삼성전자는 가전제품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평가에서 최고점수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앞서 미국 유력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의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9개 부문 중 각각 4개와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ACSI의 올해 PC부문 평가에서 81점을 받아 미국 애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82점을 받아 아마존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올해는 평점이 1점 떨어졌지만 단독 2위를 기록하게 됐다.
 
한편 ACSI는 가전, 자동차, 호텔, 항공, 병원, 통신 등 46개 업종에 속한 4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해 발표한다. 총 30만명의 소비자를 직접 인터뷰해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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