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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수익형 부동산 경매에 2467억 몰려
경매 건수 2383건 중 746건 팔려나가…상가 매각가율 75.6% 기록
배태용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1-03-16 13:45:22
▲ 대법원 [사진제공=상가정보연구소]
 
올해 수익형 부동산 경매에 2467억원의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익형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현시점을 저점이라 판단한 투자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법원경매정보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 2월 전국 수익형 부동산(상가, 오피스텔, 근린시설, 겸용) 경매 건수는 2383건에 달했으며 이 중 746건의 물건이 매각됐다. 매각 금액은 약 2467억775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 2월 수익형 부동산 매각률은 31.3%를 기록했다. 이는 수익형 부동산 경매 통계가 집계된 2009년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의 매각률이다.
 
물건 용도별로 경매 건수가 가장 많이 나온 물건은 1391건을 기록한 겸용(상가주택, 도시형생활주택, 다가구주택 등)이었고 △근린시설(472건) △오피스텔(368건) △상가(152건) 등이 뒤를 이었다.
 
매각가율이 가장 높았던 수익형 부동산은 75.6%를 기록한 상가였으며 △오피스텔(71%), △겸용(69.9%), △근린시설(6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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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기존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어 수익형 부동산 경매에 대한 관심은 꾸준하고, 저평가된 물건이 최근 많이 경매에 나오며 매각율이 높았다”면서 “다만 경매 입찰 전 세입자 명도저항 여부를 파악과 권리 분석 등이 선행되지 않으면 입찰 후 낙찰자는 금전적, 정신적 피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태용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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