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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리치하우스<272>] 배우 이제훈

팔색조 매력 이제훈, 성수동 62억 고급APT 알짜재력 눈길

한강·서울숲 조망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매입 3년여 만에 시세 24억 껑충

정동현기자(dhjeo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4-10 0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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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제훈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아파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1채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 시세는 약 62억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스카이데일리
 
드라마 ‘모범택시’의 주인공 김도기 역을 맡아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배우 이제훈의 부동산 재력이 새삼 화제다. 그는 성수동에 소재한 고급아파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입 이후 3년여 만에 시세가 무려 24억원 넘게 오른 것으로 드러나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다.
 
성수동 고급APT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매입 이후 시세 2배 가까이 껑충
 
부동산 업계 및 등기부등본 등에 따르면 배우 이제훈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아파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248.53㎡(약75평), 전용면적 198.21㎡(약 60평) 등이다. 2017년 8월 37억7000만원에 매입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모든 호실에서 서울숲과 한강을 조망을 할 수 있도록 층별 3가구로 제한했다.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내부에는 70도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는 아트프레임이 도입됐다. 천장 높이도 2.9~3.3m로 일반적인 아파트 층고(2.3m)보다 높다. 풍부한 개방감과 일조량을 제공하고, 저층부에는 서울숲과 연계된 오픈형 그린 발코니를 넣었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과 연결돼 있어 단지 밖을 나가지 않아도 바로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보안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사생활 보호를 원하는 유명인도 다수 거주하고 있다.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이영표 선수와 박경림, 배우 손지창·오연수 부부, 배우 주상욱·차예련 부부 등이다.
 
한강과 서울숲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산책하기에도 용이하다. 카페, 맛집, 마트 등도 가깝고 아파트 건너편에는 메가박스 성수가 있어서 편리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교통도 강변북로로 접근할 수 있는 교차로 입점해 있고, 무지개 터널을 지나 성수대교로 진입할 수 있어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 부동산 업계 및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배우 이제훈은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아파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호실의 규모는 공급면적 248.53㎡(약75평), 전용면적 198.21㎡(약 60평) 등이다. [사진=뉴시스]
 
성수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인 트리마제, 갤러리아포레도 시세가 많이 올랐지만 새로 입주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의 시세도 분양가도 많이 올랐다”며 “분양 당시 보다 최소 20억원 이상은 올랐으며 이제훈씨가 갖고 있는 호실의 현재 시세는 최소 60억~62억원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이웃주민이라고 밝힌 40대 여성 김씨는 “서울숲에서 산책하는 이제훈씨를 보기도 했고, 동네 커피숍에서 우연히 만난 적이 있다”며 “사람들에게 인사도 잘해주고 웃으면서 사진이나 사인도 해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끊임없는 변신 도전하는 배우 이제훈…드라마·영화·예능 종횡무진 맹활약
 
이제훈은 어린 시절 꿈이 배우일 정도로 대학교때 전공을 연극영화과로 지망했지만 부모님의 반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공학도의 길을 걷는데 이후 연기자의 꿈을 위해 2학년 때 자퇴하고 2008년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입학한다.
 
2007년에 단편 데뷔영화인 ‘밤은 그들만의 시간’에 출연했고, 2008년 장편영화 ‘약탈자들’에 출연했고 단역과 독립영화계에서 꾸준히 활동한다. 동갑내기 배우 연우진과 함께 출연한 영화 ‘친구사이?’에서 이석이라는 역할을 맡았다. 2010년 드라마 ‘세자매’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윤성현 감독의 데뷔작인 ‘파수꾼’에서 권기태역을 맡으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 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면서 충무로의 기대주로 급부상하게 된다. 같은 해 개봉한 ‘고지전’에서도 중대장 신일영을 연기하며 놀라운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작품으로는 부일영화상 신인 남자연기상을 수상한다.
 
2012년에는 이용주 감독의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엄태웅이 연기한 이승민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상대역인 수지와 연기 호흡을 맞췄다. 영화에 대한 관객의 평가도 좋은 편이어서 400만명을 넘긴 411만명으로 흥행에 성공한다. 같은 해 드라마 ‘패션왕’에서 정재혁으로 출연했다. 이제훈은 ‘사랑은 이렇게’라는 드라마의 OST곡도 부르기도 했다. 의경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된다.
 
이후 ‘점쟁이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가디언즈’의 목소리 더빙도 출연했다. 2013년에 한석규와 함께한 영화 ‘파파로티’에서 이장호역을 연기했는데 영화의 이야기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김호중의 실화를 다룬 작품이기도 했다.
 
이후 다시 한석규와 함께 SBS사극 ‘비밀의 문’에서 재회하게 된다. 드라마에서 한석규는 영조를 연기했고 이제훈은 그의 아들인 사도세자와 사도세자의 아들이기도 한 정조 1인2역을 선보이게 된다. 이 작품에서 좋은 연기를 선보이며 그해 SBS연기대상 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게 된다.
 
드라마 ‘시그널’ 박해영을 맡아 연기한 이제훈 초반에는 연기력에 대한 비판도 있었지만 후반부에는 연기력 논란이 사라지면서 드라마 시청률도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좋은 마무리를 했다.
 
이제훈은 군 제대 이후 촬영한 영화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에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주인공 홍길동역으로 출연하며 이미지 변신을 보여줬다. 영화에 대한 관객 평가도 나쁘지 않아서 좋은 흥행이 예상됐지만 그 다음주에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과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의 힘에 밀리면서 143만명을 동원하는데 그치게 됐다. 
 
이제훈은 이후 동갑내기 배우 신민아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부동산 투자회사인 마이리츠의 대표이사인 유소준을 연기하면서 로맨스 연기도 잘 소화해냈다. 하지만 시청률이 저조했다. 이후에는 독립운동가인 박열의 삶을 그려낸 이준익 감독의 영화 ‘박열’로 뛰어난 연기를 소화했고 개봉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면서 235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해 9월에 개봉한 위안부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코미디 ‘아이 캔 스피크’에서 9급공무원 박민재 역을 맡아  나옥분역을 연기한 국민배우 나문희와 최고의 연기호흡을 보여주기도했다. 영화는 328만명을 동원하면서 흥행에 성공한다.
 
이제훈은 공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여우 각시별’에서 인천 공항 여객서비스팀에서 근무한 이수연을 연기했다. 초반에는 높지 않은 시청률이었지만 마지막 회에서는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보여주면서 행복한 마무리를 했다. 이제훈의 연기도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그해 연기대상에서 월화극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다.
 
▲ 이제훈은 이달 9일 방송하는 드라마 ‘모범 택시’로 ‘여우 각시별’ 이후 3년여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다. 이 작품에서 이제훈은 특수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 김도기역을 맡았다. [사진=SBS]
 
이제훈은 2019년 2월에 방송된 JTBC 예능 ‘트래블러’에서 배우 류준열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해는 코로나로 여파로 출연한 영화 ‘사냥의 시간’이 개봉이 연기됐고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4월23일에 극장 개봉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이제훈은 같은 해 11월 개봉한 범죄 오락 영화 ‘도굴’에서 천재 도굴꾼 강동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자신의 매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3주연속 박스오피스1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154만명을 동원하는데 그치며 아쉽게 흥행에 실패했다.
 
이제훈은 4월9일에 방송된 드라마 ‘모범 택시’로 ‘여우 각시별’ 이후 3년여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게 됐다. 이 작품에서 이제훈은 특수부대 출신이자 ‘무지개 운수’의 택시기사 김도기역을 맡았다. 김도기는 억울한 피해자들의 편에 서서 극악무도한 가해자들을 무력을 단죄하는 악당 사냥 전문가이다. 김도기를 통해 이제훈은 데뷔 이래 첫 액션 히어로 연기를 선보인다.
 
그리고 이제훈은 넷플릭스가 제작한 드라마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서 조상구역으로 출연한다. 2021년에도 활발히 활동할 배우 이제훈의 모습이 기대된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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