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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北 해킹 공격…핵잠수함 기술 탈취 노리나

원자력잠수함 개발 핵심 기관인 원자력연구원 해킹

3000t급 국내 잠수함·개발자료 보유한 대우조선 노려

北전문가 “김정은 계획 하에 해킹 그룹 움직이고 있어”

한대의기자(duhan@skyedaily.com)

기사입력 2021-06-21 13: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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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내부 시스템의 북한 해킹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하 의원은 원전ㆍ핵연료 원천기술 보유한 한국원자력연구원 내부 시스템에 북한 해커 추정 세력을 포함한 13개 외부 IP의 비인가 침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북한이 원자력연구원에 이어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에 대한 해킹을 시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핵기술 및 핵잠수함기술 등을 탈취할 목적으로 해킹을 시도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서용원 방위사업청 대변인은 21일 “최근 한국원자력연구원 해킹과 관련해 우리 방위사업 분야 업체들을 대상으로도 집중 점검하면서 취약점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에 대한 해킹에 대해서는 “해킹 시도가 있었던 것은 확인이 되고 있다. 관련 내용을 관계기관과 점검·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서 대변인은 해킹 성공 여부에 대해 “점검·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어서 현재 답변하기가 적절치 않다”며 “아직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원자력연구원 해킹 배후를 북한군 정찰총국과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해킹 조직 ‘김수키’로 지목한 바 있다. 하 의원은 일부 IP에선 과거 이메일 해킹 사고와 연계됐던 문정인 전 대통령 외교안보특보 이메일 아이디를 사용한 흔적이 나타났다며 이 역시 북한이 해킹 배후라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북한이 원자력연구원, 대우조선 등 원자력 및 방위산업체를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북한이 핵잠수함 기술 탈취를 시도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원자력연구원은 소형 원자력 개발에 참여하는 등 원자력 잠수함 개발 핵심 기관이다.
 
대우조선은의 경우 3000t급 국내 잠수함을 건조하면서 원자력추진잠수함 개발 자료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우조선은 2016년 4월·8월에 해킹 공격을 받은 바 있다. 이때 잠수함, 이지스함, 차기호위함, 수상함구조함 설게도 및 건조기술, 무기체계 자료 등 60여건의 군사기밀이 유출된 것으로 전해진다.
 
익명을 요구한 북한전문가는 “지난 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식 개발을 선언한 원자력잠수함 계획에 따라 북한 해킹 그룹이 움직이고 있다”면서 “특히 한국의 잠수함 기술이상당한 진전을 보이는 것을 알고 있다. 무기 체계의 큰 변화 없이 기술을 응용할 수 있고 접근도 쉬운 한국 조선업계에 대한 무차별적인 해킹을 감행한 것이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원하는 것은 SLBM 기술과 잠수함 소형 원자로 기술로 보여진다”며 “우리 군의 장보고-Ⅲ급 설계처럼 북한도 3~4발의 SLBM을 탑재하기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잠수함 개발 기술 탈취를 위해 앞으로도 해킹을 계속 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한대의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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