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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 (감독 존 크래신스키)가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1위를 기록했다.
영화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파괴된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으로 나선 가족의 사투를 그렸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지난 주말 사흘(18~20일) 동안 27만1672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매출액 점유율은 37%로 16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37만9697명이다.
영화는 북미에서도 개봉 4주 차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올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이다.‘
디즈니 실사영화 ‘크루엘라’는 2위로 내려앉았다. 같은 기간 16만2729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 122만5481명을 기록했다.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엠마 스톤)가 남작 부인(엠마 톰슨)을 만나 충격적인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파격의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스오피스 3위는 디즈니·픽사 신작 ‘루카’(감독 엔리코 카사로사)이다.
아름다운 이탈리아 해변 마을에서 두 친구 루카와 알베르토가 바다 괴물이라는 정체를 숨기고, 아슬아슬한 모험과 함께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말 11만5822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13만3397명이다.
주말(18일~20일)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76만9891명을 기록했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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