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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R 안산그리너스와 홈경기에서 후반 33분에 터트린 박동진의 결승골로 1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천은 4-3-3 포메이션을 이뤄 조규성-박동진-정재희가 스리톱을, 문지환-고승범-권혁규가 2선을 꾸렸다.
유인수-박지수-정승현-김용환은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김천은 전반부터 7대 3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7차례의 슈팅을 시도하며 안산의 골문을 노렸지만 득점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전에서 박동진의 날카로운 슈팅과 박지수의 슈팅이 안산 이승빈 골키퍼에 막히다 후반 33분, 박동진이 문전 혼전 상황 속에서 안산의 골망을 가르고 VAR 온 필드 리뷰를 통해 득점으로 인정되면서 1대 0으로 이번 경기가 끝났다.
이날 승리한 김천은 5연승, 12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승점 3점을 쌓아 1위를 지킨 김천은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33R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찬희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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