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광주 
제주 
목포 
)
낙농업으로 유명한 네덜란드 국민의 28%가 육류소비 없는 미래를 보고 싶어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그린퀸이라는 매체에 따르면 채식관련 비영리단체(NGO) 프로벡이 실시한 연구조사 결과 네덜란드인 28%가 육류소비가 없는 사회를 희망하고 있으며 20%는 정부가 도축장을 금지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또한 72%는 육류 소비를 더 줄여야 한다고 답했다.
조사 대상자의 13%는 모든 축산 농장의 금지가 이로울 것이라 대답했고, 다음 세기에는 동물이 더 이상 식량원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본 응답자가 23%에 달했다.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분의 1은 대체육이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답했다.
조사를 실시한 프로벡 관계자는 “네덜란드에 생각보다 채식주의자가 훨씬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네덜란드 인구의 거의 절반이 채식주의의 핵심인 동물을 음식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의 조사기관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네덜란드 인구의 67%가 플렉시테리언이라고 한다.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이란 기본적으로 채식을 지향하지만 상황에 따라 육식을 허용하는 낮은 단계의 채식주의자를 가리킨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1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