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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하나은행, 예적금 금리 최대 0.8~0.9%p 인상
한은 기준금리 인상 재빨리 반영
김학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7-13 15:49:07
 
▲ 우리은행·하나은행. ⓒ스카이데일리
 
일부 주요 은행이 13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재빨리 예적금 금리를 올리기로 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21개의 정기예금과 25개의 적금 금리를 14일부터 최대 0.80%p 인상한다고 밝혔다.
 
예금 상품은 비대면 전용 ‘우리 첫거래우대 예금’을 최고 연 3.10%에서 최고 연 3.60%로 인상한다. 그 외 다른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는 0.25~0.50%p 인상한다.
 
또한 시장금리 연동상품으로 운용하는 ‘원(WON)플러스 예금’ 등은 향후 금리 상승을 반영해 시중은행 최고 금리 수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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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의 경우 ‘우리 슈퍼(SUPER)주거래 적금’ 금리를 최고 연 3.65%에서 최고 연 4.15%로, ‘우리 으쓱(ESG) 적금’ 금리를 최고 2.90%에서 최고 3.70%로 인상한다. 비대면 전용상품 뿐 아니라 영업점에서 판매하는 적금 대부분의 금리를 0.20%p~0.80%p 인상한다.
 
하나은행 역시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적금 22종, 예금 8종 등 예적금 총 30종의 기본금리를 14일부터 최대 0.9%p 인상한다.
 
상품별 가입기간에 따라 적립식 예금 금리는 0.25%p~0.8%p, 거치식 예금 금리는 0.5%p~0.9%p 인상된다.
 
주택청약종합저축과 동시에 가입하면 만기에 2배의 금리를 적용 받는 ‘내집마련 더블업 적금’은 0.25%p 올라 1년 만기 금리는 최고 연 5.0%에서 연 5.5%로 오른다.
 
하나은행의 대표적인 월복리 적금 상품인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연금하나 월복리 적금’ 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최고 3.2%에서 3.7%, 3년 만기 기준 최고 3.5%에서 4%로 0.5%p 각각 인상된다.
 
‘행복노하우(knowhow)연금예금’도 0.9%p 인상돼 1년 만기 기본금리가 최고 연 2.8%로 변경된다. 중도해지를 하더라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3·6·9 정기예금(1년제 상품)’은 기본금리가 최대 0.85%p 인상돼 연 2.8%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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