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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우주 로드맵 발표…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
28일 오후 미래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
우주항공청 설립 등 6대 정책 방향 제시
이건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1-28 16:52:22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미래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미래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032년 달 착륙·2045년 화성 착륙 등을 목표로 한 미래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28일 오후 3시 윤 대통령은 미래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우주에 대한 비전이 있는 나라가 세계 경제를 주도하고 인류가 당면한 문제들을 풀어갈 수 있다미래세대에게 달의 자원과 화성의 터전을 선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로드맵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5년 안에 달에 도달할 수 있는 독자 발사체 엔진을 개발하고 2032년에는 달에 착륙해 자원 채굴을 시작한다.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에는 화성 착륙을 하겠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밖에도 우주기술 강국 도약 우주산업 육성 우주인재 양성 우주안보 실현 국제공조의 주도 등 내용이 담긴 6대 정책 방향과 지원방안이 발표됐다
 
대통령이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전문가·프로젝트 중심의 우주항공청도 설립할 예정이다. 당장 과기정통부는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추진단에는 우주항공 업무는 물론 조직·법령·재정 등을 위해 7개 관계부처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범부처 기구가 되는 만큼 세종시 과기정통부 청사 내부에 자리 잡을 예정이다.
 
특히 추진단은 우주항공청을 위해 임무·전략 개발하는 전략기획팀 법령·제도 마련하는 제도기획팀 시설·재정 등 제반 사항 담당하는 운영지원기반팀으로 구성돼 다방면으로 우주항공청 설립을 지원한다.
 
오기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추진단을 중심으로 관계부처와 협력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신속히 추진해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로드맵 발표 이후에는 국내 우주개발 주요 기업들이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LIG넥스원·KT SAT 70여 개 회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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