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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세계 최저 출생률 벗자… 도·시군 한마음
2024년 도·시군 복지업무 담당과장 회의 개최
복지 주요업무 공유‧소통, 협력방안 의견 수렴
저출생 극복에 행정력 집중, 적극적 협조 요청
김용호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4-02-20 07:07:04
▲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시군 복지업무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4년 경북도 복지 분야 주요 업무 설명 및 의견수렴을 위한 도·시군 복지업무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도 복지건강국장, 사회복지과장, 어르신복지과장, 장애인복지과장, 부서 팀장, 시군 복지업무(사회복지어르신‧장애인) 담당 과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경북도 사회복지·노인·장애인 분야의 주요 시책과 현안을 설명한 후, 시군 우수사례발표, 건의 사항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세계 최저 출생률이라는 시급하고 절박한 상황에 대해 신년 업무보고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올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에 민관 협력 해결 방안으로 ‘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을 추진해 모든 국민이 함께 국가 소멸의 심각한 위기를 인식하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사회로의 대대적인 변화에 함께해 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모금 성금은 시군별 취약계층의 저출생 지원을 위한 완전 보육 시범사업들의 재원으로 활용한다.
 
올해 중점 시책 사업으로는 사회 문제인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고립예방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강화해 고위험군 실태조사와 발굴, 지역 돌봄, 지역공동체 공간 조성, 위기가구 생활환경개선 사업 등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 지원한다.
 
어르신복지분야에서는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군 59개 수행기관 3986명의 인력으로 일생생활 지원, 안전·안부 확인,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에 앞장선다.
 
장애인복지분야에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24시간 개별 지원, 주간 개별 지원, 주간 그룹형지원으로 구분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장애인과 가족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한다.
 
아울러 다른 시도의 사회복지시설에서도 매뉴얼 문의가 쇄도하는 전국 최초로 제작·배포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매뉴얼은 지난달 27일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하는 240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예방 조치로 매뉴얼을 작성할 수 있도록 전파하고 홍보를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진희 안동시 사회복지과장은 도의 광역행정 추진 시 현장 복지행정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일선에서 노고가 많은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사기 앙양을 위해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 줄 것을 건의했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복지분야 예산은 매년 증가해 사명감을 가지고 위기가구, 복지사각 지대 발굴에 노력해 달라”며 “아울러 경상북도 신년 키워드인 저출생 극복에 각계각층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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