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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국민의힘 김은희 의원(비례대표)이 16일 경북 칠곡을 시작으로 부산과 경남 양산 등지를 돌며 2차 ‘테니스 소통’에 나선다.
테니스 실력과는 상관없이 동료 시민들과 접촉 횟수를 늘리고, 연령과 성별을 다양화하기 위해 일정과 장소는 수시로 변경하고 선정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앞서 광주광역시 등 호남권을 비롯해 강원권과 충청권 지역을 돌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민의힘 총선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1차 ‘테니스 소통’의 이동거리는 2000여 km로 서울에서 부산을 5차례 갈 수 있는 거리다.
동료 시민들과의 현장감 있는 에피소드와 ‘테니스 소통’ 행보는 김 의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젊은희 TV’와 SNS를 통해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 의원은 “1차 ‘테니스 소통’으로 국민의힘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호남권에서 의미 있는 만남과 보람된 성과가 있었다”면서 “지지하는 정당이 달라도 스포츠인이라는 공감대 형성으로 거부감 없는 소통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규칙을 지켜 정정당당하게 겨루며, 최선을 다한 후에는 승자와 패자 모두가 서로를 인정하는 스포츠인 정신이 이번 4.10 총선에서 보여지기를 바란다”며 “정치인에 대한 이미지와 인식도 함께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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