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더북데이’를 개최하기로 하고 행사장 내 ‘알뜰 북마켓’에서 판매될 도서 기증 참여자를 25일까지 모집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누구나 기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소설·에세이·역사서·시집·동화책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지역 내 16개 동 주민센터와 15개 구립도서관에 전달하면 된다. 단 훼손되거나 오염이 심한 도서와 참고서·잡지·문제집 등은 제외된다.
구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0권 이상 기증하는 주민에게는 구립도서관 대출 가능 도서를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홍대 레드로드 R5·6 구간에서 개최될 ‘제2회 더북데이’는 책을 통한 나눔과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구 관계자는 “단순한 도서 판매를 넘어 ‘책이 불러온 나눔’이라는 주제로 독서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며 다양한 분야의 중고 도서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것”이라며 “도서 판매 수익은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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