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가 주택과 상가 임대차 상담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안심 임대차 종합상담센터’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구는 2023년 5월부터 ‘주택 임대차 안심 계약 상담센터’를, 지난해 7월부터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각각 운영해 왔는데 올해 초 이들을 하나로 합쳤다.
구는 최근 급증하는 전세 사기와 임대료 상승에 따른 분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임대차 분쟁을 예방하고자 센터를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사가 ‘주거안심매니저’로 상근하며 주택 임대차 계약 상담과 주거지 탐색을 돕고 주거 정책을 안내한다. 혼자 집을 보기에 불안하거나 놓칠 수 있는 사항을 함께 점검하기 위한 동행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상가 임대차 분쟁 예방과 임차인의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정 임대료 조정과 계약 갱신 및 해지, 계약서 작성, 원상회복 등 상가 임대차 전문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법을 안내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센터 개소 이후 이달 14일 기준 주택 임대차 상담 504건, 상가 임대차 상담 53건이 진행됐다.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의 별도 상담실에 마련된 ‘안심 임대차 종합상담센터’는 평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 유선 상담도 가능하다. 집 보기 동행의 경우 예약하면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안심 임대차 종합상담센터가 구민과 지역 상권을 보호하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임대차와 관련한 궁금증이나 어려움이 있을 때는 편하게 문을 두드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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