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가 2027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을 참여시켜 시민이 제안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평가하고 예산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21일 시는 전날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올해 접수된 주민제안사업 85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들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위원회가 사업의 공공성과 필요성 등을 평가해 예산편성 과정에 반영하는 제도다. 행정기관 중심의 예산편성에서 벗어나 주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날 위원회는 소관부서의 사전 검토의견을 토대로 각 사업의 필요성, 수혜대상 범위, 목표 달성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심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은 사업부서와 예산부서의 추가 검토를 거쳐 2027년도 본예산안에 반영되며, 상주시의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안재민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시민의 의견을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이다”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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