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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운영을 위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3일 창원시에 따르면 준공영제운영위원회는 교통전문가·대학교수·회계사·시민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로 2021년 9월1일부터 시행 중인 준공영제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준공영제의 주요 현안인 △표준운송원가 적용 기간 변경 △임시 표준운송원가 적용 △시내버스 광고수입금 사용 등 안건을 중심으로 질의·응답과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모든 안건은 심의·의결을 거쳤다.
또한 창원시는 그간의 준공영제 추진 현황을 보고했고 위원들은 재정지원과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성과지표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다가오는 준공영제 협약 갱신 시점에 맞춰 그간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대중교통 운영의 안정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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