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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AI부터 저공경제까지… ‘인재전쟁’ 차이나 테크의 비밀을 푼다
KBS 1TV, 14일 '인재전쟁' 시즌2 방송
신혜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6-05-14 15:09:41
▲ KBS 1TV의 ‘다큐 인사이트-인재전쟁2’. KBS 1TV
 
KBS 1TV의 ‘다큐 인사이트-인재전쟁’이 시즌2로 돌아온다.
 
KBS는 14일 방송되는 ‘인재전쟁2 - 1부 차이나 스피드’를 통해, 2026년 현재 중국 첨단기술의 가파른 성장세와 인재 육성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지난해 7월 첫 방송된 ‘인재전쟁’은 급성장한 중국 첨단기술과 공학 인재 육성 시스템을 소개하는 한편, 성적 우수자들이 의대로만 몰리는 한국의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인재전쟁2’에서는 중국이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그리고 저공경제 분야의 현주소를 살핀다. 중국은 10년 전까지만 해도 후발주자로 인식됐으나, 이제는 첨단 분야의 세계 표준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4월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휴머노이드 하프마라톤 대회’는 중국 피지컬 AI의 놀라운 진화를 증명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제대로 서 있지 못했던 로봇들이 올해는 스스로 균형을 잡으며 완주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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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기술 성장 속도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들과 도전을 장려하는 문화, 정부 지원까지 더해지며 더욱 빨라지고 있다.
 
중국은 휴머노이드 출하량은 전 세계의 87%에 달한다. 이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재들과 도전을 장려하는 문화, 그리고 국가 주도로 구축된 대규모 ‘로봇 훈련소’를 통해 AI 시대의 핵심인 데이터 인프라를 국가가 직접 관리한 결과다.
 
또한, 막대한 전력이 소모되는 AI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고비사막의 세계 최대 태양열 발전소를 활용한 ‘서전동송(西電東送)’ 정책으로 전력 해법까지 마련하고 있다.
 
▲ ▲ KBS 1TV의 ‘다큐 인사이트-인재전쟁2’. KBS 1TV
 
중국 혁신 산업의 또 다른 축은 ‘드론’이다. 이제 중국은 물류를 넘어 사람을 태우는 자율 비행 시대까지 나아가고 있다. 지상 1km 이하의 공역을 새로운 산업의 장으로 활용하는 ‘저공경제’를 최우선 국가 과제로 삼았다. 먼저 실행하고 시도한다는 ‘선행선시(先行先試)’ 문화를 바탕으로 도시 전체를 기업들의 실험실로 개방하며 상용화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술 혁신의 뿌리에는 베이징대학교 상위 1%가 모인 ‘튜링반’과 12만 명의 엔지니어를 보유한 BYD 같은 기업의 인재들이 자리 잡고 있다.
 
‘인재전쟁2’는 중국 첨단산업의 최전선을 직접 찾아가, 급변하는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은 무엇을 대비해야 할지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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