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기계정보공학과를 졸업한 노홍철은 2004년 Mnet에서 방영한 길거리 인터뷰 프로그램 ‘닥터 노의 즐길거리’에서 VJ를 맡으며 방송가에 데뷔했다. 길거리를 지나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노홍철은 특이한 외모와 헤어스타일, 말투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방송계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캐릭터를 구축해 ‘좋아! 가는 거야~’ 등 특색 있는 유행어로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러나 당시 회당 출연료는 5만원에 불과했다.
이후 ‘놀러와’ ‘강력추천 토요일’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노홍철은 대한민국 예능계에 한 획을 그은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에 초기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예능인, 방송인으로서 승승장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무한도전 출연 시절 ‘돌+I’ 콘셉트를 구축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와 함께 ‘퀵마우스’ ‘노가르시아’ ‘소녀들의 대통령’ ‘노긍정’ 등 다양한 별명을 얻었다. 더불어 출연료도 급상승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무한도전 출연 중이던 2014년 당시 노홍철의 회당 출연료는 500만원 선이었다고 알려진다. 불과 데뷔 10년 만에 몸값을 100배 이상 올린 것이다.
이후 그는 ‘7옥타브’ ‘골드미스가 간다’ ‘상상대결’ ‘부자의 탄생’ ‘코리아 갓 탤런트’ ‘나혼자 산다’ 등 다양한 다양한 쇼 오락프로그램 패널 및 MC로 활약하며 2009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남자 우수상,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부문 인기상 등을 수상했다.
하지만 노홍철은 2014년 11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무한도전은 물론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이후 약 10개월간의 자숙의 시간을 보낸 그는 비주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해서 조금씩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5년 말 tvN ‘내 방의 품격 시즌1’과 ‘노홍철의 길바닥쇼’를 선택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저조한 시청률로 프로그램은 이내 종영됐다.
한편 최근 노홍철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부활의 가능성을 보여온 그는 요즘 예능 트렌드에 발맞춰 유튜브, 카카오TV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쾌한 웃음을 전파하고 있다. 올해 5월 노홍철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콘텐츠랩 나나랜드’가 기획한 유튜브 웹예능 ‘노홍철의 생활 언박싱 노대리’에 출연하며 국내 최초 생활 개봉기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고 카카오TV의 웹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호스트를 맡아 주식투자의 기초부터 주식 초보들을 위한 꿀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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