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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인 더 하이츠’(존 추 감독, 수입‧배급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로튼 토마토 98%의 놀라운 신선도를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영화 ‘인 더 하이츠’는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상, 작곡&작사상, 안무상, 오케스트라상 수상하고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뮤지컬쇼 앨범상을 휩쓴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 ‘인 더 하이츠’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꿈과 사랑을 좇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해외에서 릴레이 시사회를 진행 중인 가운데 해외 비평가들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인 더 하이츠’는 이미 인정받은 뮤지컬을 기반으로 한 영화답게 라틴 팝, R&B, 랩, 힙합, 레게 등의 다양한 음악을 기반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화려하고 폭발적인 오프닝 무대부터 경쾌하고 매력적인 파워풀한 리듬, 활기찬 댄스와 환상적인 안무, 뮤지컬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한 배우들의 연기와 역대급 앙상블,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등 모든 면에서 올해 최고의 영화라고 해도 될만큼 완벽한 영화라는 찬사가 쏟아졌다.
영화 ‘인 더 하이츠’의 메가폰은 ‘스텝업’, ‘나우유씨미2’,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등을 연출한 존 추 감독이 맡았다.
영화 ‘인 더 하이츠’의 음악 감독은 ‘모아나’, ‘해밀턴’으로 잘 알려져 있는 린 마누엘 미란다이다. 원작 뮤지컬의 원작자이기도 한 그는 파격적이고 신선한 시도로 라틴 힙합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 창시자로서 21세기 대중문화를 이끄는 천재 예술가로 손꼽히고 있다.
그가 기획, 극본, 작사, 작곡, 연기에 참여한 작품 ‘해밀턴’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역대 흥행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이 시대 뮤지컬”이라는 평과 함께 토니상 11관왕을 수상하고 퓰리처상과 에미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가 음악을 작곡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How far I”go’는 제89회 아카데미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리고 린 마누엘 미란다는 분야를 막론하고 가장 창의적인 사람에게 주는 ‘천재상’ 맥아더 펠로십의 영예를 안으면서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뮤지컬 영화 ‘인 더 하이츠’는 올 여름 심장을 뛰게 만들 단 하나의 영화로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알라딘’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영화가 될 지 개봉 전부터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기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인 더 하이츠’는 다음달에 개봉한다.
[정동현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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