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데뷔한 2PM은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보이그룹이다. 데뷔 당시에는 준수(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재범 등 7인조 그룹이었지만 2010년 2월 재범이 탈퇴한 이후 6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2PM’이라는 그룹명은 ‘하루 중 가장 뜨거운 오후 두 시에 듣기 좋은 음악을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PM’은 기존 아이돌들에게서는 쉽게 볼 수 없던 애크러배틱 댄스 등을 선보이며 데뷔 초부터 인기를 끌었다.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싱글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으로 2009년 각종 가요프로그램 1위, ‘2009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2009 ‘KBS 가요대축제’ 올해의 노래상 등을 받으며 2PM은 인기 가수로 거듭났다.
두 번째 싱글 앨범 발매와 더불어 카리스마 넘치는 안무와 노래로 무대를 장악하며 ‘짐승돌’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2PM은 이후에도 ‘Again&Again’ ‘니가 밉다’ ‘온리 유(Only you)’ ‘Heartbeat’ ‘미친 거 아니야?’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성공한 아이돌 그룹 중 하나로 꼽힌다.
2PM 멤버 중 우영(본명 장우영)은 유년시절 마이클 잭슨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춤에 감동받아 춤을 춰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2007년 JYP엔터테인먼트 공개 오디션에서 1위에 올랐으며 오디션 당시 박진영은 “이 친구는 안 되면 내가 책임진다”고 말할 정도였다. 우영은 약 1년간의 연습생 생활 끝에 2PM의 최종 멤버로 발탁돼 데뷔했다.
팀에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는 우영은 안정적인 실력과 귀에 꽂히는 음색으로 데뷔곡부터 대부분의 2PM 노래에서 도입부를 맡고 있다. 우영은 팀 내에서 부드러운 음색과 거친 음색 모두 훌륭하게 소화해내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우영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MBC every1 ‘아이돌군단의 떴다 그녀!’에서 자신의 장점인 춤으로 매력을 뽐내기도 했으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일명 ‘싼 티 댄스’를 보여주며 예능감을 선보였다.
우영은 솔로가수로서도 매력을 방출했다. 2012년 발매한 첫 번째 솔로 앨범 ‘23, Male, Single’의 타이틀곡 ‘Sexy Lady’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2015년에는 일본에서 솔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일본에서도 인기를 증명했다. 또, 2017년 4월 일본에서 발표한 솔로 앨범 ‘Party Shots’으로 ‘오리콘 위클리차트’ 2위에 올랐으며 일본 전국 6개 도시, 11회 공연의 솔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올해 2월 말 제대한 우영은 JTBC ‘아는 형님’과 유튜브의 ‘박막례 할머니’ 채널과 SBS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연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이후 ‘문명특급’의 ‘컴눈명’(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수 있는 명곡의 줄임말) 특집에서 2PM 완전체로 출연해 ‘우리집’으로 엔딩무대를 장식했다.
이후 2PM은 6월 28일 정규 7집 ‘머스트(MUST)’와 타이틀 곡 ‘해야 해’를 발표하며 약 5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우리집’ 역주행 돌풍에 이은 기대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K팝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해야 해’는 우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했으며 중독적인 멜로디와 묘한 끌림을 표현한 가사가 매력적이다.
완전체로 돌아온 2PM의 멤버이자 솔로 가수로서 우영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팬들의 눈길이 쏠린다.
[이동원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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