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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5일부터 30일까지 ‘2022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4주간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권역별 거점 진로 체험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었으나 태풍 ‘힌남노’로 학생 안전과 원활한 체험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여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2022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진로 체험 △진로 스튜디오 △진로 멘토링 △진로 공모전 전시 4개 분야로 펼쳐진다.
메타버스 진로 체험관에서는 체험·전시 부스를 방문하며 맞춤형 직업 정보를 얻고, 부스 운영 아바타와 채팅을 통해 관심 분야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19~23일까지 5일간 사전 신청한 학생 대상으로 특정 10개의 직업군에 대한 원격 진로 멘토링이 진행된다.
서울특별시교육감 조희연은 “이번 행사는 끊임없이 떨리는 나침반 바늘처럼 학생들이 오늘의 나를 찾고 내일의 나를 만나는 기회가 된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교육청은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의 다양성이 꽃피는 더 질 높은 진로교육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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