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12일 오전 9시부터 9월9일 오후 6시까지 ‘2026학년도 국가장학금 2학기 2차 통합 신청’을 받는다. 올 2학기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12일 교육부에 따르면 2차 통합 신청은 신·편입생과 복학생, 재입학생 및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 등 모든 대학생이 대상이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1차 기간에 신청해야 하지만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 구제가 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외에도 주거안정장학금과 국가근로장학금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 가구의 소득 수준과 연계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2026학년도 2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은 5월22일부터 6월22일까지 진행됐다.
지원 금액은 소득 구간별로 차등 지급된다. 기초·차상위 계층과 8구간 이하 다자녀 가구의 셋째 이상 대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일반 대학생의 연간 지원 한도는 △1~3구간 600만 원 △4~6구간 440만 원 △7~8구간 360만 원 △9구간 100만 원이다.
다자녀 가구 첫째·둘째 자녀는 우대 혜택 적용으로 △1~3구간 610만 원 △4~6구간 505만 원 △7~8구간 465만 원 △9구간 135만 원을 지급 받는다. 9구간 셋째 이상 자녀의 지원금은 200만 원이다.
내년부터는 학자금 지원 구간 체제에도 변화가 생긴다. 기존 10개 구간에서 2027년부터 5개 구간 체제로 축소·개편되는 방식이다. 교육부 청년장학지원과 관계자는 “국가데이터처 소득분위와의 혼동을 방지하고, 구간 변동에 따른 학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조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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