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주시가 정부의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맞춰 지역화폐 경주페이의 캐시백 혜택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한다.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에서는 최대 2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3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17일간 경주페이 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가 캐시백 5%를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2억6500만 원이 투입된다. 행사 기간 경주페이로 결제하면 기존 캐시백 10%에 추가 5%가 적용돼 총 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48곳에서는 혜택이 더욱 커진다.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착한가격업소 추가 캐시백 5%가 중복 적용되면서 최대 20%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는 이번 혜택 확대를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현재 경주페이 이용자는 20만2574명이며 가맹점은 1만2645곳에 달한다. 지역 내 폭넓은 이용 기반을 갖춘 만큼 캐시백 확대가 지역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행사 시작에 앞서 가맹점에 변경된 캐시백 혜택을 안내하고 이용자 대상 알림 메시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캐시백 확대가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민생경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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