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김천시 신음지구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돼 상습 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신음동 1304 일원 신음지구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침수 피해가 반복되거나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하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 지역에는 하수도 확충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지원한다.
올해는 19개 지자체가 신청한 29곳 가운데 침수 피해 정도와 사업 시급성 등을 심사해 9곳을 선정했다.
신음지구는 아파트와 상가 등 주거·상업시설이 밀집해 집중호우 때 침수 피해 우려가 큰 지역이다. 김천시는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하수관로를 개량하고 배수펌프장을 신설·증설하는 한편 빗물받이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배낙호 시장은 “하수도 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배수 기반을 확충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위험을 줄이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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