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제주항공이 일본 후쿠시마 지역에 부정기편으로 전세기 운항을 결정하자 승무원들이 탑승을 거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후쿠시마는 지난 2011년 원전사고로 인해 방사성 물질이 대량 유출된 지역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내달 18일과 20일에 인천-후쿠시마 왕복 운항을 결정했다. 승무원들이 탑승 거부 의사를 표하자 사측은 후쿠시마 지역이 기존 언론 보도와 다르다는 내용의 자료로 설득에 나섰다.
하지만 사측의 설득은 실패로 돌아갔고, 인천-후쿠시마 왕복 전세기 탑승 승무원을 일방적으로 선발한 뒤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사측의 태도에 선발된 승무원들은 후쿠시마 부정기편을 운항하는 날짜인 내달 18일과 20일에 휴가를 내는 등 집단반발에 나섰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제주항공 측은 “후쿠시마 현지 여행사 측 요청에 의해 일회성으로 운항할 예정이었다”면서 “운항을 원치 않는 승무원들에게 강제로 스케줄 배정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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