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데일리 단독기사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피플]-송정목 자산관리연구소 송정목 대표

“손해 줄이는 투자가 부자되는 지름길이죠”

안정적 투자·자산관리 선호…“돈은 성실함으로 모아야”

강주현기자(jhkang@skyedaily.com)

기사입력 2018-08-02 00:03:57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자산관리연구소 대표로 있는 송정목(사진) 씨는 11년차 베테랑 자산관리 전문가다. 그는 개인 블로그(celldna.blog.me)를 통해 고객 및 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위해 다양한 저축 및 투자방법과 아울러 금융상품을 소개해주고 있다. 그는 높은 수익률에 현혹돼 섣부른 투자를 진행하기 보단 안정적으로 돈을 모으는 방식의 선행을 강조했다.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돈은 기본적으로 성실함에 의해서 모인다고 생각해요.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는 금융상품이 있다 해도 예금과 적금을 통해 꼬박꼬박 돈을 모으는 행위가 절대 바보 같은 행위가 아니란 거죠. 큰돈을 모으기 위한 방법은 얼마나 버느냐는 것보다 얼마나 잃지 않느냐에 중점을 두는 게 옳다고 봐요”
 
송정목(남·40) 씨는 고객의 자산을 관리하고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소개해주는 자산관리사다. ‘송정목 자산관리연구소’의 대표인 그는 사회 초년시절 외국계 회사에 1년 정도 근무하다, 주변의 권유로 자산관리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제 그는 11년 경력의 베테랑 자산관리사로 강연과 함께 블로그 활동을 통해, 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제 생각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어요. 불특정 다수를 위한 정보 공유지만 고객들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정보와 말들을 전하는 방식이기도 해요. 제 글과 말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수익을 거둬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어요”
 
국내는 물론 해외상품까지...고객의 눈높이 맞춘 상품 소개
 
“MBA 과정을 마치고 싶어 유학에 필요한 돈을 마련하기 위해 잠시 자산관리사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 일을 하다 보니 성과도 괜찮고 무엇보다 성취감이 느껴지더라고요. 유학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일이었지만, 어느새 이 세계에 완전히 정착하게 됐죠”
 
우연치 않게 자산관리사의 세계로 뛰어들었지만 송 대표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여타 자산관리사들과 달리 국내는 물론 해외상품까지 소개하며 고객의 눈높이에 니즈를 맞추고 있다.
 
“몇 가지 상품에만 집중해 투자하기 보단 국내외의 여러 상품을 두루두루 살펴본 후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또한 상품을 선택하고 거기에 매달 돈을 투자했다고 해서 관심을 끊는 건 옳지 않다는 점도 유념해야 해요”
 
“상품에 지속적으로 돈을 투자하더라도 그 와중에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거든요. 추가납입, 중도인출, 약관대출, 감액, 연장정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상품의 장점을 극대화 하는 게 그 예라 할 수 있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자신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 더 많은 수익이 돌아올 수도 있고, 훗날 써먹을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기기도 하니까요”
 
▲ 그는 투자를 진행함에 있어 다방면의 정보를 접할 것을 강조한다. 가만히 앉아 만기일을 기다리는 것보다 그 시간에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게 더 큰 돈을 버는 방법이란 것이다. ⓒ스카이데일리
 
그는 적극적으로 다방면의 정보를 수용하고 접할 것을 추천한다. 과거와 달리 해외의 경제 상황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온 만큼, 시야를 넓게 갖고 어떤 상품에 투자할 것이며 투자 후에도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을지 고민하라는 것이다. 지금과 같이 국내 경기가 침체된 상황엔 적극적으로 해외 상품을 찾아 투자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란 말이다.
 
아울러 그는 금융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고민 끝에 나온 경험과 방법이 ‘결국엔 높은 수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선 본인의 생활과 소득 수준을 감안해 알맞은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해요. 일확천금의 헛된 꿈을 가지고 투자했다간 큰 손실로 끝나기 십상이죠. 타인이 주식을 통해 단기간에 큰돈을 벌었다고 해서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저축하며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게 더 큰돈을 버는 방법이죠”
 
“5000만원 이상의 목돈이 생기기 전까진 다른 투자에 관심을 줄이고 꾸준히 저축하는 게 좋아요. 물론 저축하는 와중에도 일부는 펀드나 보험 등에 자금을 분산해 자산을 관리하는 게 좋지만, 큰 금액을 분산해 수익을 얻으려하기 보다는 향후를 위한 경험 쌓기 정도로만 생각하는 게 좋아요. 투자할 자산 중 적어도 절반 이상은 저축에 집중해 목돈을 만든 후, 그 후에 돈을 굴리는 방안을 알아보는 게 현명한 판단이라고 봐요”
 
안정적 자산 확보가 최우선…자산이 마련된 후 투자 진행해야
 
송 대표는 자산관리에 있어 무엇보다 ‘내 집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다른 것에 관심을 갖고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말이다. 특히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주거에 대한 고민을 하루 빨리 털어내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집이 해결되면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다양한 상품에 투자와 저축을 하는 게 훨씬 더 수월해져요. 예를 들어 직장을 그만두더라도 내가 돌아갈 공간이 있으면 아르바이트를 해서라도 어떻게든 생활을 할 수 있으니까요. 물론 요즘 같은 시대에 사회초년생들이 내 집을 마련한다는 것이 쉽진 않지만 공공주택 입주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다 보면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거예요. 집이라는 안전자산이 마련된 후에 투자를 진행하면 훨씬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여유롭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니까요”
 
“대부분의 사회초년생들이 집보다 차를 먼저 구입하곤 하는데 저는 그 선택이 잘못됐다고 봐요. 차는 3년 후 마이너스 50%의 수익률이 확정된 금리상품이거든요. 또 차 유지비를 생각하면 차를 구입한 사람과 구입하지 않은 사람의 종자돈 차이가 더 커지게 됩니다. 차를 살 돈을 조금 더 모아 작은 전셋집을 구하거나 아니면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게 사회초년생들에겐 더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 안정적인 투자를 선호한다는 그는 현금의 가치를 강조했다. 현금이라는 튼튼한 기반이 마련되어야 더 큰 자금을 모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특히 사회초년생들은 소비보다 저축에 힘을 쏟아야 미래를 위한 탄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카이데일리
  
안정적인 자산의 가치를 강조한 그는 “통장에 큰 숫자가 적혀 있는 사람일수록 강하다”며 현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여유가 된다면 곧장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달러 같은 다른 국가의 통화를 보유하거나 미국 달러로 금융 상품을 가입하는 것도 좋은 재테크 방법“이라고 귀띔했다.
 
“되도록 현금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하는 게 좋아요. 특별한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좋은 투자의 기회를 주는 게 결국엔 현금이거든요. 미국 달러도 마찬가지에요. 위기를 곧 기회로 만드는 것도 결국 충분한 현금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노후 준비를 위해 가입하는 변액 상품은 좋지 않은 금융상품이라 생각해요. 변액 상품은 연금을 받기 전날까지도 본인이 얼마를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품이니까요. 위험부담이 큰 만큼 수익률이 커서 사람들이 쉽게 현혹되곤 하는데. 자산이란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서 운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노후자금이라면 더욱 안정성이 강조됩니다. 변액 상품의 투자 수익이 나빠져 노후자금이 반 토막 난다면 그만큼 위험한 일도 없으니까요. 만약 노후 자금이 부족하면 수익률에 대한 욕심보단 저축을 늘리는 게 더 현명한 방법입니다. 높은 수익률에 도전하기보다는 손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며 돈을 굴리는 게 훗날엔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점도 명심해야 해요”
 
자신에게 적합한 자산관리사를 찾는 방법에 대해 그는 '자신의 생활 패턴과 맞는 자산관리사를 찾는 게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좋은 자산관리사를 만나는 것보다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자산관리사를 피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생활 습관과 소비 패턴에 맞게 금융 상품을 추천해주는 자산관리사를 찾아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도록 해야죠. 개인적으론 보험 상품에 치중된 투자를 권하는 자산관리사는 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는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정직하고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더 큰 수익을 안겨주는 자산관리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던 것에는 제 일을 이해해주는 아내의 배려와 동료들의 뒷받침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절 도와주고 믿어준 사람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해서 송정목이라는 제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될 수 있는 미래를 꿈꾸고 있어요. 더 많은 고객이 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자산관리사가 되도록 노력해야죠”
 
[강주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 좋아요
    4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1

  • 슬퍼요
    1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비타민 기부로 건강평등 세상 만들고 있죠”
상품 판매 만큼 비타민 기부…플랫폼 확장 통해 ...

미세먼지 (2018-10-24 12:30 기준)

  • 서울
  •  
(보통 : 43)
  • 부산
  •  
(나쁨 : 57)
  • 대구
  •  
(보통 : 50)
  • 인천
  •  
(보통 : 43)
  • 광주
  •  
(보통 : 44)
  • 대전
  •  
(보통 :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