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7 11:52
뉴스 > 富동산 > 일반
장위동, ‘도시재생’ 발판딛고 아파트 값 상승 ‘꾸준’
정비사업으로 골목길 탈바꿈…장위뉴타운 1년새 1억 상승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8-08-10 20:23:35
▲ 탈바꿈 되기 전(왼쪽)과 탈바꿈 된 장위동 234번지 일대 [사진=서울시청]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장위동 일대가 주목 받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오늘 15시50분 ‘가꿈주택’ 사업이 최근 종료된 성북구 장위동 234번지 일대를 찾는다. 서울시의 가꿈주택 사업은 노후 단독·다가구 주택을 주민 스스로 고쳐 다시 쓰는 소규모 도시재생의 하나다.
 
장위동 234번지 일대는 도시재생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골목길을 사이에 둔 15여 개 주택에 대한 개별 집수리 뿐 아니라 골목길 정비도 병행했다. 주택마다 담장을 낮추고 내부로 후퇴해 골목길을 확장했다. 넓어진 골목길에는 벤치와 조경을 설치햇다. 노후 하수관 개량과 바닥 포장, 보안 CCTV 설치, 보안등 설치도 이뤄지면서 골목길 풍경이 확 바뀌었다는 평가다.
 
골목이 정비되면서 지역 가치에 대한 전망은 호의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위동 234번지 일대에 위치한 부동산 관계자는 “지역 일대의 정비가 완료돼 깔끔해 졌다”며 “주택이나 빌라가 많은 지역이고 아직 거래가 없어 확언 할 수 없지만 가치 상승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몇 군데가 해제되긴 했지만 인근에 위치한 장위뉴타운 개발 여파로 장위동 일대는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위뉴타운은 최근 6개 구역이 해제돼 ‘반쪽짜리 뉴타운’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일대 시세 상승 동력을 갖춘 재개발이라는 평가다.
 
광고
실제로 기존 아파트의 가치는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장위뉴타운 일대 ‘꿈의숲대명루첸’ 아파트의 공급면적 109.86㎡(약 33평) 전용면적 84.84㎡(약 25평) 호실의 매매 실거래가는 지난해 8월 4억8000만원이었으나 현재(이달 기준)는 5억8500만원의 가치를 형성하고 있다. 불과 일 년 사이 1억 이상 오른 것이다.
 
최근 분양한 새 아파트들은 상승세가 더 가파르다. 인근에 위치한 ‘장위뉴타운OK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입주한 ‘꿈의숲코오롱하늘채아파트’의 공급면적 83.1㎡(약 25평) 전용면적 59.92㎡(약 18평) 호실의 분양가는 5억원 초반대를 기록했으나 현재는 7억5000만원까지 올라있다”며 “장위동 일대 새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북구 장위동 일대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또 있다. 지난 1일 열린 2018년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광운대역세권 재개발 정비계획 협의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코레일이 소유한 면적 14만9065㎡규모의 광운대역 물류기지 부지에 2조5000억원 규모의 주거·상업·업무시설을 짓는 동북권 최대 규모 개발사업이다.
 
특히 광운대역은 GTX C노선(경기 군포~의정부)이 예정돼 있어 민자역사 개발도 함께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장위동 일대는 서울 동북권의 주요 거점으로 가치가 기대된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20
감동이에요
1
화나요
6
슬퍼요
3
댓글 : 2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64,545 ▶
어제 135,094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