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킨텍스 일대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5일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GTX A노선 등 교통 호재가 있는 킨텍스 일대 아파트 분양권에 2억원의 웃돈이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GTX는 A·B·C 3개 노선으로 운용될 예정으로 A노선은 파주 운정역부터 서울역,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역까지 가는 노선이다. 일반 도시철도(30㎞/h)보다 네 배 빠른 110㎞/h이 속도로 달려 일산∼서울역 간의 이동 시간이 52분에서 13분으로 단축된다. 이외에 킨텍스역 주변으로 쇼핑센터와 문화·편의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가치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킨텍스 일대 B부동산 관계자는 “내년 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킨텍스 꿈에그린’ 아파트의 전용면적 85㎡(약 26평) 호실은 분양가가 평균 5억7000만원 이었다”며 “현재는 피(웃돈)가 2억원 가량 붙어 7억7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돼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킨텍스의 원시티 비슷한 평형 대도 킨텍스 꿈에그린과 같은 피(웃돈)가 붙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업계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서울과 멀리 떨어져 있는 킨텍스 일대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확인결과 분양권에 대한 문의는 물론 킨텍스 북쪽에 위치한 구축 아파트 들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S부동산 관계자는 “킨텍스 일대 구축 아파트들도 가격이 떨어지지 않고 있다”며 “오히려 가격 회복세를 통해 최근 실 거래가가 상승한 단지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위치한 장성마을(4단지대명) 아파트의 공급면적 123.09㎡(약 37평), 전용면적 99.69㎡(약 30평) 호실의 실 거래가는 지난 7월 5억500만원을 기록했으나 현재(이달 기준)는 5억4250만원을 나타냈다. 이는 석달 사이에 3750만원이 오른 셈이다.
또한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에 위치한 문촌(19단지신우) 아파트의 공급면적 77.44㎡(약 23평), 전용면적 59.97㎡(약 18평) 호실의 실 거래가는 3달 사이 3000만원이 올랐다. 현재(이달 기준) 실 거래가는 3억9750만원으로 집계됐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