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수도권 지역에 2만6852가구가 분양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총 4만4034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2만6852가구, 지방은 1만7182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올 들어 가장 풍성하다. 서울 물량은 6358가구다.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 아파트가 ‘디에이치’ 브랜드를 달고 공급되며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가 ‘래미안’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푸르지오(가칭)’. 은평구 응암동 ‘힐스테이트녹번역’ 등도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그 외 수개월 째 분양 일정을 미뤄 온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이 내달 분양될 계획이다.
경기도에서는 성남 대장지구가 분양 초읽기에 들어간다. 성남시 대장동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 ‘판교더샵포레스트’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용 84㎡ 이하 면적으로만 구성된 이들 단지는 100% 가점제를 적용 받아 HUG의 분양연기 통보를 빗겨갔다. 그 밖에 매머드급 대단지인 화성시 병점동 ‘병점아이파크캐슬’, 수원시 고등동 ‘수원역푸르지오자이’가 내달 분양 예정이다.
인천에서는 6135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이달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검단신도시가 물량 공세를 이어간다. 서구 당하동 ‘검산신도시우미린더퍼스트’,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금호어울림센트럴’ 등 대단지 물량이 쏟아진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9·13대책의 후속조치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지난 12일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은 빠르면 내달 말 시행된다. ‘무주택자 내집마련 기회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하는 이번 개정안은 분양권·입주권 소유자의 유주택 여부, 추점제 물량 배정 비율 변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1주택자의 분양 기회가 봉쇄돼 무주택자가 기회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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