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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강남’ 분양 열기 후끈…올해도 이어진다
우수 교육환경·편리한 생활 인프라 갖춰…청약경쟁률 상승세
문용균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03-07 16:05:30
▲ ⓒ스카이데일리
 
고급 주거지, 우수한 교육환경, 편리한 생활 인프라 등을 갖춘 지방의 강남지역의 분양 성패가 주목되고 있다.
 
리얼투데이는 7일 전국적으로 강남 수준의 주거환경을 갖춰 인기가 높은 대표적인 지역인 울산 남구와 대구 수성구, 대전 서구, 광주 남구, 부산 해운대구 등을 꼽으며 올해 주요 분양지역으로 꼽았다. 이들 지역은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명문 학군과 유명 학원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생활편의 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주택 수요가 풍부하다.
 
울산 지역은 남구 신정동, 옥동 등이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해당 지역은 교육과 교통, 편의, 업무시설 등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신성동에 자리한 명문학교인 학성고등학교를 비롯해 학원가가 밀집돼 있어 공교육과 사교육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조건을 지녔다.
 
 시티건설은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28-1 일원에 ‘문수로 두산위브더제니스’를 공급한다. 이달 중 분양 예정으로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8층, 2개동으로 전용면적 84㎡ 아파트 256가구와 전용면적 32~78㎡ 오피스텔 99실로 구성된다.
 
대전 서구는 행정 기능이 집중된 지역으로 지난해 1~3위 청약경쟁률을 모두 서구 지역이 차지했을 정도로 청약 열기도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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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전 서구 둔산동은 강남의 유명 학원들이 분원을 세울 정도로 높은 교육열로 대전의 대치동으로 불린다. 20년 이상 노후 단지가 많고 새 아파트가 거의 없어 신규 단지가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월 서구 탄방동(둔산동 인근)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둔산1단지’는 69가구 모집에 2만2174명이 몰리며 1순위 청약경쟁률 321.36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전 서구와 유성구에 걸쳐 있는 도안신도시에서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광역시 도안2단계 특별설계구역 2-1구역에 이달 ‘대전 아이파크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2560가구(일반분양 1,960/단기민간임대 600)로 전용면적 84~234㎡로 구성된다.
 
전통적인 명문학군을 갖춘 것으로 유명한 대구 수성구는 고소득층이 다수 거주하는 곳으로 서울의 강남과 종종 비교되곤 한다. 2018년 상반기 대구 최고가 모두 수성구에 자리 잡고 있다. 2017년 대구 지역 내 최고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대구 범어네거리 서한이다음’(280대 1)도 수성구에 위치한다.
 
대우건설은 이달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81-2번지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49층, 아파트 2개 동의 332가구(전용 84~109㎡ 및 펜트하우스)와 오피스텔 1개 동 168실(전용 84㎡) 규모다.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대형마트 및 편의시설의 접근이 용이하고 들안길초, 황금초, 덕화중, 황금중, 대구과학고 등이 도보권에 위치했다. 이곳은 경신고, 경북고, 정화여고, 대륜고, 대구여고 등 명문학교도 지척으로 인근 범어네거리를 중심으로 학원가 형성돼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광주 남구는 봉선동은 광주의 ‘대치동’ 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높은 교육열과 우수한 학원가가 형성돼 있어 수요가 꾸준하며 광주 내에서도 집값이 비싼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10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잇달아 나오면서 가격 급등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보광종합건설은 광주광역시 남구 방림동에서 올 9월에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남구 방림동에 들어서는 ‘광주 방림동 골드클래스’는 전용면적 84~123㎡ 총 420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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