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헤드라인 뉴스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스팟이슈]-청량리역 일대 재개발·재건축(下-시세)

옛 홍등가 자리 마천루타운 변신에 집값 지각변동 태동

초고층 랜드마크 3곳 분양 초읽기…부동산침체 속 일대 지역APT 시세 상승

문용균기자(ykmoon@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03-29 00:03:57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청량리역 인근 부동산 시세가 들썩이고 있다.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가 무려 3곳이나 분양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대 지역에 대규모 마천루타운이 조성된다며 기존 아파트의 시세 또한 큰 폭으로 오를 것이라 내다봤다. 사진은 기존 청량리588 자리에 들어설 ‘롯데캐슬Sky-L65’ 공사 현장 ⓒ스카이데일리
 
청량리역 일대 지역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부동산 시세도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업계 안팎에서는 집장촌이었던 청량리588 자리에 들어설 65층 주상복합 아파트, 청량리3재정비촉진구역에 자리할 최고 40층 주상복합 아파트, 동부청과시장 자리에 세워지는 59층 고층 아파트 등이 노후 지역이 마천루 밀집 지역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혐오시설 ‘청량리588’ 사라진 자리 대규모 마천루타운 조성 초읽기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청량리588’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588번지에 자리했던 집장촌을 일컫는 속칭이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전농동에 위치하나 청량리역 주변에 있어 ‘청량리588’이란 이름으로 불렸다. ‘혐오시설’이 집창촌이 오랜 기간 자리하고 있던 탓에 일대 지역이 개발이 가로막혔고 인구 유입도 더딘 편이었다.
 
이곳 집창촌은 2000년대 들어 개발 논의가 이뤄진 이후 최근 재개발 사업 개시와 함께 철거가 이뤄지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현재 분양을 앞두고 철거가 대부분 완료된 상태로 공사장 주변은 펜스에 가로막혀 있다. 일부 반대 여론이 있긴 하지만 개발을 찬성하는 여론이 절대적이라 개발은 무리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점쳐진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개발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세입자들로 예전에 보상을 받고 나갔다가 지난해부터 추가로 보상을 더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공식적으로 나갈 때 그들에게 얼마를 줘야한다는 규정은 없었다”고 일축했다. 이어 “주상복합 분양에는 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으로 일이 원만하게 잘 해결 될 수 있도록 그들과 협의를 계속하고 안전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일제로 이곳 분양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기 때문에 차질 없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청량리588(청량리4구역)이 있던 자리에는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가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을 추진 중인 롯데건설은 내달 중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를 분양한다는 계획이다.
 
크게 보기=이미지 클릭 [그래픽=김윤화] ⓒ스카이데일리
 
동대문구 전농동 620번지 일대에 들어설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65층, 4개동, 총 1425가구 규모다. 일반분양은 1263가구로 전용면적 84㎡(약 25평) 1163가구, 102㎡(약 30평) 90가구, 전용 169(약 51평)~177㎡(약 54평)의 펜트하우스 10가구 등이다. 호텔, 백화점, 오피스텔이 합쳐진 대규모 복합 건물 한 동도 건립된다.
 
인근에 위치한 W부동산 관계자는 “청량리역 롯데캐슬Sky-L65의 분양시기가 임박하면서 기대감이 높게 일고 있다”며 “분양가는 3.3㎡(약 1평) 당 2700만원으로 예상돼 다소 높다는 인식이 있지만 분양하고 나면 큰 시세차익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 크기 때문에 분양은 흥행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달로 분양 일정이 나와 있지만 아직 정확하진 않다”며 “인근에 자리한 미주아파트에 자산이 좀 있는 분들이 여럿 살고 있는데 그 분들 중 상당수가 현재 사는 집을 전세로 주거나 팔아서라도 새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량리역 일대에 들어서는 초고층 주거지는 이 곳 뿐만이 아니다.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39-1번지(동부청과시장) 일대에 들어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도 초고층 규모를 자랑하는 단지로 알려져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대지면적 약 1만6095㎡(약 4868평)에 건폐율 58.84%, 용적률 91.64%를 적용받아 4개동, 지하8층~지상59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건립이 골자다. 세대수는 1152세대로 일반분양이 1129세대다. 분양가격은 3.3㎡ 당 257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단 확정된 금액은 아니다.
 
수자인과 나란히 붙어 있는 곳에 들어설 ‘청량리역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도 초고층으로 건축된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공급하는 이곳 단지는 220가구, 지하 6층~지상 40층, 2개동 규모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사무실용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약 1평)당 2400만원으로 중도금 대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초고층 아파트 단지 밀집 지역 탄생 기대감에 청량리 일대 부동산 시세 들썩
 
청량리역 인근 지역에 초고층 단지 단지가 우후죽순 들어설 것으로 관측되면서 일대 지역 부동산 시세도 들썩이고 있다. 강력한 부동산규제로 인한 진정 분위기 속에서도 향후 들어설 초고층 단지 시세에 맞춰 기존 아파트 단지 시세가 상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 청량리역 일대 지역에 위치한 아파트들은 부동산 규제에도 가격이 상승한 단지가 여럿 나올 정도로 미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사진은 6개월 새 1억2500만원이 상승한 ‘동대문롯대캐슬노블레스’(왼쪽)과 ‘롯데캐슬Sky-L65’ 공사 현장 인근에 설치된 플랜카드 ⓒ스카이데일리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입주한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 아파트 공급면적 114.11㎡(약 34평), 전용면적 84.98㎡(약 26평) 규모 호실은 9·13대책이 발표된 지난해 9월 9억7500만원의 상위평균가를 나타냈으나 현재(이달 22일 기준) 같은 면적 호실의 상위평균가는 11억원으로 집계됐다.
 
청량리역 초역세권 아파트로 불리는 ‘전농동신성미소지움’ 아파트 공급면적 99.53㎡(약 30평), 전용면적 80.32㎡(약 24평) 규모 호실의 상위평균가 또한 6개월 새 3500만원이 올랐다. 해당 호실의 상위평균가는 지난 9월 7억9000만원이었으나 현재(이달 22일 기준)는 8억2500만원까지 상승했다.
 
인근에 위치한 ‘래미안 크레시티’ 아파트 공급면적 113.41㎡(약 34평), 전용면적 84.96㎡(약 26평) 규모 호실 또한 지난해 9월(10억1500만원·상위평균가)과 비교해 가격이 상승했다. 올해 1월 해당 호실의 상위평균가는 10억7500만원이었다.
 
전문가들 주상복합이 들어서면서 주변 아파트들의 시세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권대중 교수는 “일대 지역은 롯데백화점, 마트, 동대문 롯데캐슬노블레스 등 롯데그룹이 부동산 시세를 주도하고 있다”며 “롯데그룹은 자신들이 짓고 있는 ‘롯데캐슬Sky-L65’을 강북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낼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청량리588이 새롭게 조성되면 일대 지역도 천지개벽할 것이다”며 “지금은 밖에서 볼 때 체감이 안 돼지만 본격적으로 위용을 드러내기 시작하면 시세가 가파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권 교수는 “특히 주상복합들이 들어서면서 개선될 인프라의 수혜로 인해 현재는 거래가 많지 않은 일대 지역 기존 아파트들의 시세도 오를 것이다”며 “일대 지역 아파트들은 현재 저평가 돼있는 만큼 상승세는 더욱 가파를 것으로 점쳐진다”고 설명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청량리역 일대는 GTX노선이 두 개나 지나가는 등 개발호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분양가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3.3㎡ 당 2700만원 수준으로 분양되더라도 향후 예상 시세보다 최소 1~2억 정도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량리역 일대의 미래가치는 상당히 긍정적이다”고 강조했다.
 
[문용균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 좋아요
    5

  • 감동이예요
    0

  • 후속기사원해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의 집&빌딩

서울 강남구에 살고있는 전,현직 공무원들은 누가있을까?
김종양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백승훈
국세청 조사2과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

스카이 사람들

more
“이웃 위한 봉사 덕분에 진정한 행복느껴요”
퇴직 공무원 모여 설립된 봉사단체…각종 교육, ...

미세먼지 (2019-07-18 06:00 기준)

  • 서울
  •  
(나쁨 : 68)
  • 부산
  •  
(최고 : 15)
  • 대구
  •  
(좋음 : 29)
  • 인천
  •  
(나쁨 : 62)
  • 광주
  •  
(좋음 : 20)
  • 대전
  •  
(양호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