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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소비자, 韓 화장품·향수 등 K-뷰티제품 선호

주로 한국 드라마·뮤직비디오 등으로 한국 제품 처음 접해…역시 한류 열풍

이유진기자(yj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9-10-09 14: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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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온라인 소비자들은 한국 제품의 강점으로 좋은 품질과 명성을 꼽았다. 사진은 한 백화점 내 화장품 매장 풍경 ⓒ스카이데일리
 
온라인으로 한국 상품을 구입하는 해외 소비자들은 한국 제품의 강점으로 ‘품질’과 ‘명성’을 꼽았다. 가장 구매하고 싶은 상품으로는 화장품과 향수 등 K-뷰티 제품을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었다.
 
한국무역협회가 지난 상반기 협회가 운영하는 해외 직판 플랫폼 케이몰24(Kmall24)를 이용한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소비자 46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9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제품의 강점으로 △품질(32%)이 가장 많이 지목됐다. 이어 △명성(23%)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가격 경쟁력’을 꼽은 응답자는 8%에 불과했다.
 
5점 척도의 항목별 평가에서도 △디자인 4.41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품질이 4.35점을 받았다. 하지만 해외구매 특성상 △사후관리 3.9점 △배송 3.83점으로 다소 낮았다.
 
한국에서 가장 구매하고 싶은 상품으로는 화장품, 향수 등 △뷰티 제품 (26%)을 꼽았다. △앨범·DVD 등 K-Pop 관련 제품(24%)과 △식음료(16%)가 뒤를 이었다.
 
해외 소비자들은 주로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문화콘텐츠(62%)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제품을 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 정보를 검색할 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56%) △유튜브 등 영상(21%) △온라인 쇼핑몰의 평점 및 후기(9%)를 활용하는 소비자가 86%에 달했다. 판매자 정보보다 실제 사용자의 후기와 정보를 더 신뢰하는 셈이다.
 
유승진 무역협회 온라인마케팅실 과장은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한류 마케팅과 함께 후기 작성 및 공유 이벤트 등을 통해 참여를 유도하는 전략이 해외 직구족을 유인하는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 판단이 깊은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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