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6-09-26 11:55
뉴스 > 교육·취업
경기도내 보육시설 지역편중 심각…최대 40% 차
2018년 보육통계, 국공립어린이집 비중 연천 20.0% 반면 여주1.4% 불과
김진강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19-12-09 13:28:00
▲ 유치원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절감과 동내의 쾌적한 환경 만들기를 위한 수목 식재 행사에 참석해 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기도 내 만 0세부터 5세 이하 영·유아의 86%가 어린이집·유치원 등 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 0세~2세 영아의 경우 일반적으로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도내 보육시설이 증가하는 보육 수요를 원활히 충족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시·군별 보육시설 이용률 격차는 개선사항으로 지적됐다.
 
지난 8일 경기도가 공개한 ‘2018년 경기도 보육통계’에 따르면 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도내 0~5세 영·유아 인구는 2010년 73만4996명에서 지난해 67만7880명으로 7.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여성의 활발한 경제활동 참가와 보육료 지원정책 강화 등의 영향으로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영·유아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광고
지난해 경기도 내 어린이집·유치원에 재학 중인 영·유아는 58만2794명으로 전체 영·유아 67만7880명의 86%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0년 69.8%에 비해 16.2%p나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어린이집은 3.6%, 유치원은 10.0% 증가했다.
 
경기도는 “보육시설이 충분히 공급돼, 시설 이용을 원하는 영·유아 대부분이 별다른 문제없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반면 보육시설 이용률의 지역적 편차는 최대 40%에 달하는 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하남과 화성의 경우, 영·유아 인구 비중은 각각 6.6%, 7.6%로 경기도 전체 평균 5.2%보다 높은 반면 보육시설 이용률은 각각 67.9%, 76.2%로 평균 86.0%를 밑도는 것으로 조사돼 보육시설 공급이 더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반해 영·유아 인구 비중이 낮은 과천(4.1%), 포천(3.7%)의 보육시설 이용률은 각각 106.3%, 100.4%로 나타나 보육시설이 과잉 공급된 것으로 분석됐다. 보육시설 이용률이 가장 높은 곳은 안성(107.7%)으로 나타났다.
 
국·공립 어린이집 비중이 낮고 지역적으로 편중돼 있는 점도 개선과제로 지적됐다. 지난해 경기도 국·공립 어린이집 비중은 6.4%로 서울(24.7%), 인천(9.4%)에 비해 낮았다.
 
시·군별로는 △연천(20.0%) △양평(18.2%) △과천(16.7%) △포천(15.5%) △오산(14.2%) 등은 국·공립 어린이집 비중이 높은 반면 △여주(1.4%) △의정부 (2.9%) △용인(3.3%) △파주(3.6% ) △광주(3.8% )등은 낮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 도내 가정의 교육방법이 어린이집(47.5%), 유치원(26.1%), 부모(21.8%) 순으로 나타나는 등 보육시설 의존도는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 간 보육시설 격차를 완화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진강 기자 / 시각이 다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후원하기
  • 정기 후원
  • 일반 후원
  • 무통장입금: 하나은행 158-910019-39504 스카이데일리
  • 스카이데일리는 공공성에 기반해 독자가 만들어 가는 언론을 지향합니다. 정기 또는 일반 후원시 맞춤형 뉴스, 독자에게 할당하는 지면 서비스, 동행하는 홍보, 유상증자시 참여기회 제공(법인에 한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2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댓글 : 0
방문수(PC&모바일)
오늘(실시간) 65,907 ▶
어제 155,067 ▶
최근 7일 ▶
대한민국 명사들
대면 기회를 가져보세요.
팬클럽 가기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시 서초구 방배천로2안길 82(방배동 463-18) 청송빌딩 3,4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종합일간지 등록번호 : 서울시 가50131,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발행·편집인: 민경두, 편집국장 : 주경준, 사업자 번호 : 214-88-81099 후원계좌 : 158-910019-39504(하나은행)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진강
본지는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서약사로서 신문윤리강령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