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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자영업자를 살려달라”…청년들의 애절한 삼보일배

자영업자 고충 알리고 대책 마련 촉구…“주요 상권 돌며 지속적으로 전개”

조성우기자(jsw5655@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1-11 14: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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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자영업자 김현진 씨가 700만 자영업자의 위기를 알리고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삼보일배 투쟁을 전개했다. 사진은 삼보일배 중인 김현진 씨.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풀뿌리경제를 책임지는 700만 자영업자를 위해 청년들이 나섰다. 청년 자영업자 김현진 씨를 비롯한 대학생, 직장인 등 다수의 청년들이 경기침체와 각종 친노동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알리고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삼보일배 투쟁에 나섰다.
 
김 씨는 11일 오후 1시께부터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삼보일배 투쟁을 진행했다. 김 씨는 문재인 정권의 부당함에 대항하기 위해 삭발 및 단식투쟁을 전개했으며 이후 다양한 규탄대회에 참여해 청년 및 자영업자의 입장을 대변해 온 인물이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김 씨의 삼보일배를 응원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광화문 광장을 찾았다. 김 대표는 삼보일배 투쟁에 앞서 “역대 최악의 경제폭망 사태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살아남기 위해 발악하고 있는 절박한 상황을 알리고자 광화문으로 나왔다”며 “세종대왕 동상 앞을 시작으로 앞으로 약 20여일 간 쇠퇴한 상권들을 순회하며 정신력과 왼쪽 무릎이 버틸 때까지 삼보일배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 씨는 기자회견 이후 세종대왕 동상 오른편에서 삼보일배를 시작했으며 그의 뒤를 대학생, 직장인 등 다수의 청년들이 따랐다. 비록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집회로 인해 광화문 일대 모두를 삼보일배로 돌지 못했지만 김 씨는 차분하게 자영업자를 위한 절박함을 알려 나갔다.
 
김 씨는 스카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통해 “지금 우리나라에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 사는 문제다”며 “일할 맛이 나지 않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휴수당은 계속 인상되고 있고 청년수당 등 각종 선심성 정책들이 펼쳐지고 있다”며 “일하는 사람은 세금을 내고 일하지 않는 사람은 세금을 받는 구조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 자영업자가 약 700만명인데 대부분 부당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생계가 바쁘고 여력도, 돈도 없어서 침묵하고 있는 것이다”며 “일자리 정부, 사람이 먼저라는 정부의 이중적인 모습에 분노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분노가 치미는 상황이지만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자영자들의 염원을 담아 절을 올리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씨는 “향후 종로3가, 남대문, 동대문 등 서울 주요 상권 삼보일배로 돌면서 자영업자들의 염원을 전달할 예정이다”며 “한 달 전부터 착실히 준비했지만 현장상황과 건강상태를 고려해 계획을 이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국의 상권을 방문하자는 의견도 있는데 이 역시 상황을 보고 고려해 볼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스카이데일리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행동을 전개할 수 있는 것이다”며 “오는 21일 국회에서 R&R 연구소 주최 ‘민부론을 말하다’ 행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곳에서도 자영업자들의 목소리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21일 국회에선 스카이데일리 산하 R&R연구소가 주최하는 ‘민부론을 말하다’ 국민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자영업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정책 대안을 찾자는 취지로 열린다. 하루하루 생계 위협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의 절실한 목소리를 듣는 ‘자영업자 성토대회’와 더불어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민부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조성우 기자/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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