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홍경민이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주상복합건물의 상가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홍 씨는 해당 상가 호실을 2014년 매입 후, 현재까지 보유해 쏠쏠한 임대 수익과 더불어 차익까지 시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홍경민, 강동구 소재 상가 호실 2014년 매입…현재까지 보유
부동산 업계와 등기부 등본 등에 따르면 홍 씨는 2014년 4월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주상복합아파트 ‘현대 코랄’ 상가 한 호실을 3억500만원에 매입했다. 현대 코랄은 현대건설이 시공해 1999년 입주를 마쳤다.
1개 동 지하 2층, 지상 14층 구조로 돼 있으며, 아파트 19세대와 상가 등으로 이뤄져 있다. 홍 씨가 매입한 상가의 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97.70㎡(30평)로 근린생활시설로 돼 있다. 해당 호실은 완공 이후, 꾸준히 임차인을 맞으며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해당 호실엔 연예 기획사가 입점해 있다.
현대 코랄 정면으로는 올림픽 공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후면으로는 연립·다세대 주택이 밀집돼 있다. 주변으로 소비 배후가 충분히 형성돼 있는 만큼, 현대 코랄의 상가는 탄탄한 배후를 지녔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견해다.
부동산 전문가 이관규 더 공인 팀장은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을 도보로 15분, 5호선 둔촌동역을 도보로 20분 내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라며 “단지 뒤편에 있는 빌라촌에서 소비 수요가 풍부히 나오기 때문에 상가로서 좋은 입지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씨가 해당 호실의 비교적 저렴하게 매입한 만큼, 오랜 기간 쏠쏠한 고정 수입을 제공한 효자 부동산으로 자리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인근에 자리한 비슷한 조건과 규모를 지닌 상가의 시세가 6억원 정도에 거래가 되는 만큼 해당 호실이 매물로 나온다면 약 6억원 정도에 거래될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설명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연예 대상 영예…예능 및 공연으로 활약
1976년생인 홍경민은 청소년 시절 신해철이 대학가요제를 통해 데뷔한 무한궤도가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가수로서의 꿈을 키웠다. 가수의 꿈을 갖고 연예계 문을 두드린 그는 1997년 허스키한 음색이 돋보인 록 발라드 ‘이제는’을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홍경민은 중저음에 허스키한 매력이 돋보이는 음색과 안정감 있는 노래로 팬들에게 다가갔는데, 초창기에는 연예계에서 커다란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그러다 대중음악 작곡가인 김창환의 눈에 든 다음 본격적으로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2000년 6월에 발매한 3집에서는 라틴댄스 스타일로 파격적인 음악적 변신을 시도해 성공을 거두었다. 타이틀곡이었던 ‘흔들린 우정’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젊은 사람들에게 어필하기 쉬운 내용을 담은 가사가 담겨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흔들린 우정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홍 씨는 3집 앨범의 인기로 대한민국의 리키 마틴이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4집에서도 라틴풍의 경쾌한 리듬의 타이틀곡인 ‘가져가’로 여러 번 정상을 밟았으며, 후속곡 ‘첨이야’도 큰 인기를 이어갔다.
군대 전역 이후엔 전성기를 구가하는 대신 탤런트로 데뷔하며 방송과 영화를 통해 연기도 한다. 그리고 뛰어난 입담으로 두시탈출 컬투쇼나 두 시의 데이트 같은 많은 인기 라디오 방송과 콘서트 활동을 통해 가수로서도 꾸준히 활약했다.
2014년 11월엔 10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유나 씨와 결혼한 이후, 슬하에 2녀를 낳았다. 이후 홍 씨는 KBS 예능프로그램 ‘수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빠들의 육아기를 시청자들에게 보여줬다. 이에 2019년엔 KBS 연기대상에서 방송인 샘 해밍턴, 박주호, 문희준, 도경완 씨와 함께 공동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엔 TV조선의 ‘화요일 밤이 좋아’ 등에 각종 예능프로그램과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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