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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0%대’ 청년희망적금 출시… 출생연도별 5부제 가입 신청
연봉 3600만원 이하 청년 대상… ‘미리보기’ 서비스에 150만건 몰려
윤승준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02-21 14:37:41
▲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이 이날부터 11개 은행에서 출시됐다.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최고 연 10% 안팎의 금리가 적용되는 ‘청년희망적금’이 출시됐다. 첫 출시 전 가입 가능 여부 조회에 200만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아 가입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금융위원회(금융위)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이 이날부터 11개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에서 출시됐다. 취급 은행 중 1개 은행을 선택해 1개 계좌만 개설할 수 있고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비대면 가입은 영업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 중, 대면 가입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 중 운영된다.
 
청년희망적금은 정부 예산에서 저축장려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가입 신청순서에 따라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운영 결과 가입 수요가 당초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금융위는 기획재정부와 운영방향을 협의하고 있다. 은행이 제공하는 금리는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예금상품금리 비교공시사이트에서 은행별로 비교할 수 있다.
 
‘미리보기’에 참여해 가입가능 문자를 받은 가입 희망자는 ‘미리보기’를 한 은행에서 다시 가입요건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가입할 수 있다. ‘미리보기’에 참여하지 않은 가입 희망자는 가입요건 확인절차를 거친 후 가입이 가능하다.
 
미리보기 서비스를 실시한 지난 9∼18일 5대 시중은행에만 150만건 가량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전체 은행 신청 건수를 포함하면 미리보기 신청 건수가 200만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청년희망적금 사업예산은 456억원이다. 가입자 모두 월 납입 한도액(50만원)으로 가입했다고 가정하면 38만명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청년희망적금은 가입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 가입할 수 있다. 병역이행기간(최대 6년)은 산입되지 않는다. 총급여 3600만원(종합소득금액 2600만원) 이하면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가입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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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2년)까지 납입하는 경우 시중이자에 더해 저축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저축장려금은 정부 예산으로 지원되는 장려금으로 1년차 납입액의 2%, 2년차 납입액의 4%만큼 지급될 수 있으며 정부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될 예정이다. 이자소득에 대한 이자소득세 및 농어촌특별세도 비과세된다.
 
출시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 가입방식이 적용된다. △21일 1991년·1996년·2001년생 △22일 1987년·1992년·1997년·2002년생 △23일 1988년·1993년·1998년·2003년생 △24일 1989년·1994년·1999년생 △25일 1990년·1995년·2000년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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