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단체화보, 내달 출시… 일부 사진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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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2-10-24 20:05:45

▲ 방탄소년단 단체화보 'Special 8 Photo-Folio Us, Ourselves, and BTS ‘We' 프리뷰. [사진=뉴시스]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24일 공식 SNS에서 내달 출시될 단체 화보의 일부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페셜 8 포토-폴리오 어스, 아워셀브스, 앤 BTS 위(Special 8 Photo-Folio Us, Ourselves, and BTS ‘We’)’(이하 ‘스페셜 8 포토-폴리오’)의 프리뷰 이미지를 선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셀프 카메라’와 ‘K-레트로 스포츠 데이’라는 콘셉트로 촬영됐으며 정식 화보는 다음 달 7일 출시된다.

‘셀프 카메라’ 파트에서는 캐주얼 룩을 입은 멤버들이 각각 셀프 촬영을 하는 장면으로 7인 7색의 매력을 담았다. ‘K-레트로 스포츠 데이’에서는 일곱 멤버가 청군, 백군으로 나뉘어 함께 뛰노는 모습을 복고풍 분위기로 연출해 어릴 적 운동회의 추억을 재현했다.

빅히트 뮤직은 “이번 ‘스페셜 8 포토-폴리오’ 단체 화보는 ‘7명의 우리가 하나 되어 꿈꾸는 시간’이라는 의미에서 ‘We’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가장 방탄소년단다운 모습이 담긴 이번 화보는 일곱 멤버의 적극적인 참여로 완성됐다”며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24일 선공개에 앞서 방탄소년단은 화보의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힌트 이미지와 콘셉트 쇼트 필름들을 3주 전부터 공식 홍보 채널에 공개한 바 있다.

‘스페셜 8 포토-폴리오’ 단체 화보는 다음 달 7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7일 공식 언론 발표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에 착수했다”며 팀 내 최연장자인 진(1992년생)을 시작으로 한 명씩 입영 연기 취소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가장 먼저 입대가 예상되는 진은 이달 말에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하고 개인 활동에 나선다. 뒤이어 다른 멤버들도 차례로 입대하게 되면 단기적으로는 2023년 상반기까지 멤버별 개별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하이브 엔터테인먼트 박지원 대표이사는 17일자 주주 서한에서 “방탄소년단의 활동 제한에 따른 투자자들의 우려를 충분히 이해한다”며 “이런 상황에 대비해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박지원 대표는 “내년 상반기까지는 일부 멤버들의 개인 활동들이 계획되어 있고, 사전에 준비해 둔 다양한 콘텐츠들로 방탄소년단이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단 멤버 전원의 완전체 활동 재개 희망 시점은 2025년이었으나 현재로선 시기를 특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장은영 기자 eyjang@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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