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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문화예술협회 ‘제2회 무향춤 페스티벌’ 개최
24~26일 남산국악당, 학술콜로키움 24~26일 남산국악당서
김장운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5-23 12:54:17
▲무향춤페스티벌 포스터. 서울국제문화예술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협회는 한국전통춤 축제인 제2회 '무향춤 페스티벌'을 24~26일 오후 7시 30분 남산국악당에서, 학술콜로키움을 24~26일오후 5시 남산국악당에서 개최한다.
 
▲백현순 교수.
 
‘무향춤 페스티벌’은 공연은 전통춤 연행에 적합한 남산국악당 무대에서 생음악 반주에 맞추어 춤꾼들이 춤을 춘다. 남산국악당은 전통 공연물이 연행되기에 적합한 돌출무대로 춤 반주 악사들의 연주 공간이 별도로 조성되어 있어 전통춤의 간결한 양식성과 관람을 위한 시청각(視聽覺)적 효과를 뒷받침하여 춤꾼들이 선호하는 무대공간이다. 
 
이번 축제는 24일부터 3일간 연행되어 총 24명 춤꾼이 참가한다. 춤꾼들은 자신의 춤 세계를 정립한 중견 춤꾼들로 자신만의 해석적 역량으로 개성 있는 춤을 선보인다.
여기서 ‘전형’은 무형문화재 전승 현장의 중요한 화두로 2016년 ‘무형유산의 보존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무형문화재는 ‘원형 보존주의 원칙’에서 ‘전형 보존주의 원칙’으로 전격적으로 전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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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형’은 개념이 광범위하여 분석적인 관점을 통해 구성되어야 하며 충분한 논의를 통해 전승 집단별로 공감되고 공유되어야 한다. 전통 시대의 문화유산인 전통춤이 현대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이 시대의 예술로 당당히 서기 위해서는 전통춤의 복원 과정, 지정 과정, 전승 과정에 모두 필요한 전형 논의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 논의는 국가의 정책이 아니더라도 전통춤 유산을 올곧게 전승하기 위해서 전승 현장의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이번 학술 콜로키움은 실기 현장의 춤꾼들이 자신이 추는 춤에 관한 해석적 담론을 구성하는 자그마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무향춤 페스티벌’은 관객들에게 전통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우리의 전통춤을 역사·문화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민족춤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무향춤페스티벌 학술 콜로키움 포스터. 국제문화&예술학회
 
또한 학술콜로키움은 전통춤의 ‘전형’(典型) 구성에 필요한 발제를 진행하고 ‘춤의 전형과 춤의 양식’에 관해 토론한다.
육정학 학회장은 “이번 콜로키움의 주제가 문화적으로 상당히 흥미로운 연구관점을 가지게 될 것으로 보며 발제자의 관점을 바탕으로 문화재 관련 전문위원들이 좌장을 맡고 3일간의 춤 공연에 참여하는 춤 작가들의 생생한 체험이 함께 논의되어 ‘전형 담론’을 구성하는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통춤     #페스티벌     #남산국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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