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포항시의회가 지역경제 침체와 소상공인 경영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업체 수주 확대와 금융지원 강화 등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포항시의회 민생경제특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제3차 회의를 열고 포항시 관련 부서로부터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민관 협력 지역경제 소비촉진 △어르신·장애인 생활안정 및 민생복지 강화 등 주요 정책의 추진상황을 살폈다.
위원들은 분야별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보완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지역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업체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수주 증가로 연결할 수 있는 시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철강산업 위기 대응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사업자에게 특례보증과 경영안정자금 등 금융지원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위원들은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해 전통시장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인과 이용객 등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소비촉진 운동과 어르신·장애인 생활안정 대책을 살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민성 민생경제특별위원장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건설업 등 지역 경제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우 엄중한 시기이다”라며 “이번 업무보고를 계기로 정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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