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사회
중국 8일 연휴 기간 연인원 20억 5000만명 이동 예상
하루 열차 운송 승객 사상 처음 2000만 명 넘어
국내 관광수입 145조원… 작년보다 138% 증가할 듯
박병헌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3-09-30 23:14:40
▲ 29일 항저우 역 대합실 인파가 콩나물 시루를 방불케하고 있다. 바이두 캡쳐=연합뉴스
 
 중추절이자 중국 국경절 연휴(929106) 첫날인 29일 열차 승객이 하루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중국중앙TV(CCTV)30일 보도했다.
 
중국국가철도그룹에 따르면 29일 전국적으로 하루 임시 추가 편성한 1854대를 포함, 12537대의 열차를 운행, 승객 20098000명을 운송했다. 하루 열차 운송 승객이 사상 처음 20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국가철도그룹은 밝혔다.
 
상하이에서 출발한 열차 승객이 360만 명에 달해 가장 많았고, 광저우 3032000, 베이징 1594000 명 순이었다.
 
이날 귀성객과 행락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전국의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고 관련 해시태그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연휴 둘째 날인 30일에도 전국에서 12180대의 여객 열차가 1760만 명을 운송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날보다는 감소했지만 예년 명절이나 연휴 때의 운송량과 비교하면 여전히 많은 수준이다.
 
교통 당국은 이번 8일간의 국경절 연휴 기간 연인원 205000만 명이 이동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이 기간 국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89600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86% 늘고 관광 수입은 7825억 위안(145조원)에 달해 작년보다 13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항저우와 쑤저우·상하이 등 동부 연안의 창장 삼각주 지역과 광둥성 선전·광저우·마카오·홍콩을 아우르는 주장 삼각주 일대 호텔과 항공기 이용객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최소 5배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간 유지됐던 엄격한 방역 통제가 올해 1월 종료된 이후 처음 맞은 국경절 연휴는 춘제(春節·중국의 설)와 함께 중국 최대 황금연휴로 7일에 달하지만 올해는 중추절이 겹쳐 8일로 늘었다스카이데일리·연합뉴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0
좋아요
0
감동이에요
0
화나요
0
슬퍼요
0
오늘자 스카이데일리
주요 섹션 기사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새문안로 26 청양빌딩 7층 | 전화 : 02-522-6595~6 | 팩스 : 02-522-6597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시 아01703, 등록일 : 2011년 7월 18일,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조정진, 편집국장: 고동석
copyrightⓒ2011, All rights reserved. Contact : skyedaily@skyedaily.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