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온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패션업계에서 여름 옷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이블리·지그재그의 4월 여름 의류 거래액이 크게 증가했다.
1일부터 10일까지 무신사 거래액에서 반소매 티셔츠가 직전 주인 지난달 22~31일 대비 86.6% 신장률을 보였다. 나시와 민소매 티셔츠도 45.3%·피케 및 카라 티셔츠는 66.5%·숏팬츠는 100.4%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의 지그재그의 경우 같은 기간 반소매 상의 카테고리의 경우 82% 올랐다. 전월 동기 대비로는 225% 상승했다. 특히 반소매 재킷의 경우는 전월 동기 대비 726% 증가했으며 민소매(96%)·린넨제품(156%)·여름바지(182%) 수요도 크게 늘었다.
지그재그 상의 베스트셀러 1위는 민소매 티셔츠이며 2위부터 4위까지는 반소매 티셔츠가 차지하는 등 여름 옷 강세가 나타났다.
에이블리의 같은 기간 검색 데이터 분석 결과에서도 ‘여름 상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으며 ‘숏팬츠’는 95% 검색됐다. ‘반소매 티셔츠’ ‘반바지’ ‘여름 겉옷’ 키워드도 약 45% 증가했다.
에이블리의 3월 기준 ‘여름 반바지’ 키워드가 포함된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배 이상(1642%) 증가했으며 상품명에 ‘여름 카디건’이 포함된 상품은 160%·‘여름 셔츠’ 포함 상품 거래액은 110%나 늘었다.
여름 관련 카테고리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여름 시즌 수요를 잡기 위한 프로모션도 앞당겨 진행된다.
무신사는 브랜드별로 진행 중인 여름 신상품 발매 기념 기획전을 보다 확대한다. 상반기 대형 세일 행사 중 하나인 ‘무진장’도 6월 말~7월 초 진행될 예정이다. 입점 브랜드와 함께 여름 상품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할인 판매한다.
에이블리는 ‘4월의 나들이 가이드’ 기획전과 ‘릴레이 그랜드 세일’도 진행한다. 최대 84% 할인 판매하는 ‘뷰티위크’도 함께 연다는 계획이다. 지그재그도 ‘초여름까지 입기 좋은 위드윤 단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름 상품을 최대 41%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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