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18일 교육청 앞마당과 시청각실에서 ‘2024전북학생 시(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시를 기반으로 하는 인문학 축제를 통해 시에 담긴 아름다움을 느끼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생·협력·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시 페스티벌은 대회마당·체험마당·공연마당 등 다채롭게 운영됐다.
올해 주제를 담은 대표 시로는 초·중·고 교사 39명으로 구성된 독서인문교육강화 현장 지원의 투표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선정됐다.
오프닝 무대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생, 협력, 미래’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한복갈라쇼로 꾸며졌다. 전주교대 예비교사와 초등학생 44명이 시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한지 옷을 입고 패션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시 페스티벌의 핵심인 대회마당은 시 낭송대회·친구와 함께 표현하는 시화전·시를 입힌 한지패션쇼 등 3개 분야로 열렸다.
체험마당에서는 부스별로 대표 시 구절과 함께 우리가 사랑한 시인 캠페인·시 캘리그라피·시화 액자·시 노래 콘서트 등 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졌다.
공연마당에서는 성악·시극·오카리나앙상블·시낭송 등 시를 기반으로 선곡한 곡을 선보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인문학은 예측 불가능한 미래사회에 학생들의 삶을 한층 성숙하고 품격 있게 만드는 원동력으로서 공교육에서 필수적인 교육이다”면서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인문학 교육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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