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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17일 경북도로부터 ‘2040년 김천도시기본계획’을 최종승인을 받아 2040년까지 김천 미래청사진을 제시했다.
도시기본계획안 주요내용은, 시 전체 행정구역(100만949㎢) 중 △시가화용지 2만8339㎢ △시가화예정용지 1만2368㎢ △보전용지 96만8783㎢로 토지이용계획이 확정됐다.
‘김천 도시기본계획’은 김천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시는 인구감소 시대를 반영해 ‘첨단과 전통을 가진 3대가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미래상으로 5대 계획목표를 세웠다.
5대 계획은 △누구나 함께 사는 균형발전도시 △누구든지 배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다복한 도시 △3대가 안전하고 아름다운 삼산이수 도시 △일·삶·쉼이 융합된 일하기 좋은 경제도시·시민 모두 편하게 즐기는 문화·관광도시라는 슬로건이다.
도시공간구조는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도심지역을 1도심, 김천혁신도시를 중심기능 강화수행지역으로 1지구중심, 대항·아포·지례를 생활권별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3지역거점으로 설정했다.
또 △남부내륙고속철도 등 광역철도를 활용한 도시교통체계 구축 △기후변화 적응 재해안전도시 조성 △공원·녹지 네트워크 및 친환경 도시환경조성 △함께 살기 좋은 균형발전도시 등 장기 비전을 담은 부문별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2040년까지 목표인구를 16만 명으로 설정하고 산업단지 조성 및 각종 도시개발사업 등을 통하여 목표인구에 도달토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40년 김천 도시기본계획’은 김천시가 풍부한 성장잠재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의지를 반영한 중요한 계획”이라며 “2040년 김천 도시기본계획은 오는 22일부터 김천시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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