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구미시 동락공원에서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근로자를 위한 예술적인 주말 피크닉’이 열려 어린 자녀를 둔 구미산업단지 근로자 가족 참여자들이 모였다.
이날 오전 현장에는 20개~25개 팀(가족)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참여자들이 우리가족 명랑운동회로 팀 대항 제기차기·가족 댄스경합·기차놀이 등을 통해 가족의 화합은 물론 이웃 간의 친목을 다지고 있었다.
이날 행사참여자는 구미문화재단에 사전 접수한 가정과 당일 자녀와 공원나들이를 나온 가족들도 포함됐다.
현장에는 자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들이 펼쳐진 가운데 △우리가 최고야 △아트 버블쇼 △우리지역 아티스트들이 화려한 공연들 △약140만 인기 유튜버 정브르가 들려주는 ‘더불어 사는 이야기’ 아트 콘서트가 마련됐다.
이날 유창환(34·인동) 씨는 “막내아이와 놀러 나왔다가 행사에 참여해 스케치북을 선물로 받았다”면서 “근로자 가족들을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더 많은 근로자 가족들이 참가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 행사는 구미문화재단의 첫 사업으로 2회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면서 “이번 징검다리 휴일로 참여자가 많지 않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보완할 점들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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