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예산 공개 정례화하나… 의회 회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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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일 임시회서 상정·의결

정수희 기자 기자페이지 + 입력 2025-02-02 14:03:05

▲ 서울 동대문구의회가 3일부터 10일까지 제339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동대문구의회

서울 동대문구의회가 3일 제33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0일까지 당면 안건들을 처리한다. 특히 동대문구 예산 공개 등을 골자로 하는 신규 조례 제정 여부에 주목할 만하다.

앞서 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제339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협의의 건을 의결했다. 또 이날 의회 차원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2024년도 의원 연구단체 활동결과 보고의 건 △2025년도 의원 교육연수 계획안에 대한 협의의 건 △2025년도 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을 상정·처리했다.

3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339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5년도 구정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을 처리한다.

4일 3개 상임위원회는 각 소관 안건을 부의해 의결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을 살펴보면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독서문화진흥 조례 일부개정안 △행사 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안 △예산절감 및 낭비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치매안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등이다.

5일부터 7일까지는 상임위별로 집행부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끝으로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고 산회할 예정이다.

정수희 기자 jsh@skyedaily.com 기자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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