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상 N수생이 20만 명으로 예상되며 2001학년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3일 종로학원은 수능 접수자를 토대로 올해 11월 2026학년도 수능 N수생은 2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했다.
N수생은 재수생·반수생 등 고등학교를 졸업한 수험생을 뜻하는 용어다.
종로학원은 이같은 결과를 △최근 연도 고3 졸업생 대비 N수생 비율 △연도별 N수생 추세 △고3 학생 수 등을 기준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검정고시 등을 포함한 2025학년도 N수생(18만1893명) 대비 11.5% 늘어난 20만2762명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수가 20만 명이 넘어선다면 이는 2001학년도 이후 N수생 수 가운데 최대치다.
2001학년도 N수생은 26만9059명이었으며 2002~2025학년도까지는 10만 명을 유지했다. 이중 2004학년도 19만8025명이 가장 많은 수다.
역대 최대를 기록한 해는 1996학년도로 31만3828명의 N수생이 수능을 치렀다. 기간별로 보면 1994학년도부터 2001학년도까지 2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총 8번이다.
종로학원은 연합뉴스를 통해 “최근 취업난 등의 여파로 상위권 대학 선호도가 뚜렷한 상황에서 정시 지원에서도 상향 지원 경향이 나타난다”며 “대학 진학 후에도 반수 등을 통해 상위권 대학에 재도전하는 심리가 강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통계적 수치 흐름으로는 N수생 20만 명 돌파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나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조정 변수가 N수생 규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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