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2025년 1월에도 OTT 점유율 1위 자리를 확고하게 지켰다.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게임 2 공개 이후 이용자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오징어 게임 IP의 힘을 입증했다.
18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 리테일은 주요 OTT 앱 사용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2025년 1월 OTT 앱 사용 시간 점유율 1위는 넷플릭스였다. 넷플릭스는 주요 OTT 앱 사용 시간의 절반 이상인 61.1%를 기록했다. 2위는 16.5%를 차지한 티빙이었고 쿠팡플레이(10.2%)·웨이브(9.0%)·디즈니플러스(2.5%)·왓챠(0.7%) 순으로 나타났다.
1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OTT 앱 역시 넷플릭스였다. 넷플릭스는 월간 사용자 수 1416만 명을 기록하며 2024년 12월(1317만 명)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쿠팡플레이가 760만 명으로 2위였고 티빙(626만 명)·웨이브(272만 명)·디즈니플러스(236만 명)·왓챠(69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가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흥행이 꼽힌다. 넷플릭스는 2024년 12월26일 오징어게임 2를 공개했다. 오징어게임 2가 공개된 12월 4주차 넷플릭스 앱 사용자 수는 975만 명으로 전주 대비 187만 명 증가했고 최근 1년간 가장 많은 주간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월간으로 살펴보면 2024년 11월 넷플릭스 이용자 수는 1180만 명이었는데 2024년 12월에는 1317만 명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오징어게임 2 효과를 톡톡히 봤다. 같은 기간 쿠팡플레이 이용자 수가 761만 명에서 760만 명으로 큰 변동이 없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용자 수 증가가 두드러진다.
오징어게임 2와 비슷한 시기 공개된 중증외상센터 역시 흥행에 성공하면서 여전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넷플릭스는 14일 ‘멜로무비’를 공개했고 3월7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공개를 예고하는 등 계속해서 흥행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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